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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 수술 후 감염, 외부장치 자석 세기 영향 미쳐… 해법은?

최병윤·박성민 교수 연구팀 [Acta Oto-Laryngologica] 발표 2세 미만 자석 세기 1.5미만 권고, 귀걸이형(BTE)은 자석 없이도 헤어밴드 고정으로 사용 가능  ▲ 최병윤, 박성민 교수(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성민 교수)이 인공와우 수술 후 감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외부장치 자석의 세기를 제시하고, 내이의 기형 여부를 고려해 외부장치를 선택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인공와우 수술은 보청기를 사용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도 이상의 난청 환자에게 시행한다. 내이에 위치한 달팽이관에 전극을 심어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원리이다. 피부 밑에 심는 내부 장치와 외부장치인 ‘어음(語音,말하는 소리)처리기’로 구성되며 서로 자석의 힘으로 부착된다. 수술 후 외부 소리가 어음처리기를 통해 내부 장치에 전달되고, 전달된 소리는 전기 신호로 ...

발행일 2024-06-03

장애 등록 불가한 편측성 난청인에게 관심과 지원을

43년 지났으나 청력장애 등급 변화 無 정부 지원 없어...보청기, 인공와우 수술 비용 부담 가중 청각장애인들의 공감과 소통, 편측성 난청인 지원해   편측성 난청인은 소음 환경에서는 단어를 놓치거나 소리의 방향을 적응하지 못해 대화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이명으로 어려움을 호소한다. 편측성 난청은 한쪽 귀는 정상이거나 정상에 가깝지만 반대쪽 귀의 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를 말하며, 편측성 난청인은 청각장애 등록이 불가하다. 출처 : audiologyonline   한 연구에 의하면 편측성 난청 아동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뒤쳐질 가능성이 10배 더 높다고 한다. 사회에서 상호작용 하는 대부분의 규칙은 직접적인 교육보다는 청각, 시각적 신호를 통해 환경 요인에서 학습되기 때문이다. 결국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할 수 있으나 편측성 난청은 장애등록이 불가하여 의사소통장애를 지닌 사람으...

발행일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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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사고 시, 청각장애인 대처방법은

대한민국 국회, 국민동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고유번호 음성 출력기 설치 의무화 청원 지난 28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고유번호 음성 출력기 설치 의무화 청원을 대한민국 국회에 제출됐다. 승강기는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시설로 자리 잡았지만,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여전히 큰 어려움을 안겨준다. 청원인은 최근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시한 재난안전체험에서는 음성 출력기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꼈으며, 승강기 고유번호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승강기 안에 있는 비상 호출 버튼을 누르고 통제실에 연결되면 승강기 고유번호를 불러주어야 하는데, 청각장애인들은 통제실과 연결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고유번호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청원인이 제안한 고유번호 음석 출력기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비장애인도 승강기 고유번호 음성 출력기를 통해 사고 시 더 빠르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음성 출력기는 "승강기 멈춤 사고 발생. 승강기 고유번호 0000-0000." 같은 간단한 안내로 구조 요청을 원활하게 한다. 이 청원은 특히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인, 발달장애인 등 누구나 다양한 사람들이 승강기 사고 시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승강기 고유번호 음성 출력기의 설치 의무화는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다. 청원에 대한 동의 기간은 2024년 5월 28일부터 2024년 6월 27일까지이다.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많은 국민들의 동참을 바란다. 청원글 전문 승강기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승강기가 멈추거나 전력이 끊기는 경우 승강기 안에 있는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고 통제실에 연결이 되면 승강기에 적혀있는 승강기 고유번호를 불러준 뒤 몸을 낮춰 대기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청각장애인은 통제실과 연결 되었는지 소리를 확인하기 어렵고, 승강기 고유번호를 불러주...

발행일 2024.06.03.

OTOF 난청 유전자 인공와우 수술 치료 유일... 새로운 길 열려

릴리, OTOF 난청 유전자 치료제 결과 공개 AK-OTOF 1회 투여만으로 정상청력 회복해   선천성 소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며, 약 60~70%는 난청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진단받는다. 특히 선천성 소아 난청의 8%를 차지하는 청각신경병증 아동의 대부분은 OTOF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OTOF 유전자 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난청 아동과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출처 : Akouos   지난 23일, 미국 제약사 릴리의 자회 아쿠오스(Akouos)는 10년 이상 고심도 난청의 아동을 대상으로 임상 1/2상 시험 AK-OTOF를 1회 투여한 후 30일 이내 정상 청력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한 것을 발표했다.    AK-OTOF는 달팽이관의 내유모세포에 유전자 전달과 정상적인 기능성 오토펠린 단백질의 지속적인 발현을 통해 청각 기능을 회복시키도록 설계된 이중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벡터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다.   OTOF는 신경전물질 분비에 관여하는 유전자로서 OTOF 유전자 변이에 의한 청각신경병증은 오직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통해서만 청력을 회복할 수 있고, 인공와우 수술에 따른 그 효과 또한 검증되었다.   AK-OTOF-101 연구 참가 아동은 현재 11세로 태어날 때부터 심각한 청력 상실을 겪었으나 현재 AK-OTOF 1회 투여만으로 65~20dB HL의 역치로 일부 주파수에서는 정상 청력 범위 내에 회복되었다. 특히 수술적 투여 절차와 임상시험 요법 모두 내약성이 좋아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AK-OTOF를 투여받은 두 번째 참가자의 임상 연구 결과는 2월 3일 미국 이비인후과연구학회(ARO)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릴리는 OTOF 매개성 난청이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의 일환으로 조사되는 첫 단일유전자 난청이라고 설명했다.   AK-OTOF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

발행일 2024.01.25.

인공와우 수술에 대한 의견 대립, 이란 영화 '사운드리스'

제 3회, 서울 남아시아 영화제, 서울 에무시네마에서 개최 오는 12월 4일(월), 영화 사운드리스 오후 8시 30분 상영   서울 종로구 중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에무시네마에서 제3회 서울남아시아 영화제(3r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outh Asia in Seoul)가 오는 12월 1일(금)부터 6일(수)까지 5일 간 개최된다.  출처 : 에무시네마   서울남아시아 영화제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부탄,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총 8개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국가별 박스오피스 최상위권 영화 및 국외 영화제 작품상 수상작을 선정하여 에무시네마에서 3회를 맞이하여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이번 영화제는 'ALL IZZ WELL!'의 슬로건 아래 영화로 떠나는 남아시아 유람기를 담았다. 즉, 쉽게 볼 수 없는 남아시아 영화의 현재와 이들의 문화를 영화로 접할 수 있다. Soundless | Iranian Film Festival   5일 간 상영되는 영화는 총 21편으로, 모든 영화는 한국어와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이어뉴스는 이번 프로그램 중 12월 4일(월) 오후 8시 30분 상영하는 <Soundless> 작품을 흥미롭게 살펴보았다.   이 영화는 이란에서 2019년 제작된 영화로 귀가 들리지 않는 아들의 인공와우 이식수술(Cochlear implant)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청각장애인 남편과 헤어진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홀로 남겨지는 것이 두려운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처럼 청각장애인으로 남길 바라며 수술을 막으려 한다. Soundless | Iranian Film Festival   인공와우로 인해 왜 이 가족들은 서로가 헤어질 수밖에 없으며, 아버지는 '혼자'라는 두려움에 대해, 왜 수술을 반대한 것일까?    <Soundless>영화를 제작한 Behrang Dezfoulizadeh 감독은 "이란에서는 약 25만 명의...

발행일 2023.11.2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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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청각장애인 개발자 ‘영광의 학사모’

컴퓨터공학부 함승우 학생 재학 중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몰아붙여서 노력하는 것. 저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꼭 말하고 싶어요.” 삼육대학교 학위수여식 공로상 함승우(오른쪽) 학생   중증 청각장애인인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함승우(23) 씨가 5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재학 중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그는 자신과 같이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중증 청각장애인 함승우 씨가 졸업장을 받았다.   태어날 때부터 청각장애인이었던 함 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됐다. TV에서 해킹 관련 뉴스가 나왔는데,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빠르게 치는 해커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 이후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 삼육대학교   삼육대 컴퓨터공학부 진학 후에는 전공 수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기능을 계발했다. 청각장애인이었지만,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도움 덕분에 수업을 따라가기가 아주 어렵진 않았다.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옮겨 적어주는 속기사나 대필 도우미를 배정받았다. 소리를 문자로 변환해 주는 학습 보조기기도 이용할 수 있었다. 수강신청 기간에는 장애 학생이 먼저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도도 있었다.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교내 코딩 동아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을 쌓았다. 교내외 경진대회에 나가 우승을 휩쓸면서 점점 실력자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지난해 3월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 선수단은 통산 8번째 종합우승 대기록을 ...

발행일 2024.02.19.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확대

지난해 대비 예산 9억 원 → 28억 원, 지원 규모 3,000명 → 9,000명으로 확대 평생학습 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 지원(1인 연간 35만 원) 지역 중심 맞춤형 지원 강화 위해 지자체(시·군·구) 대상 공모 신청·접수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2월 14일(수)부터 2월 29일(목)까지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교육부 청사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어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 국비에 지방비까지 더해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00명 늘어난 9,000명의 장애인 학습자를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2월 14일(수)부터 2월 29일(목)까지 사업 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이하 ‘진흥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진흥센터는 지자체의 제반 여건, 사업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 지자체를 3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금24(정부24 내) 누리집을 통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받는다. 지자체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며, 이용권 카드 미발급·미결제 등에 따른 예산 소진 정도를 고려하여 우수이용자(이용권 사용 현황, 강좌 출석·이수율 등 고려)에게 재충전(1인 연간 35만 원) 기회를 제공(하반기)한다. 공고 선정된 지자체 내 장애인 이용권 신청. 교육부 * 단,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중복수혜 불가   선정 ...

발행일 2024.02.15.

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7일, 시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사진제공   위원회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이며, 대전광역시의회 의원과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학교(급) 교원, 관련 단체 대표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으로, 2024학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에서 추진하는 3가지 추진 과제인 편의지원 기반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편의지원 문화 조성에 따른 14개의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하였다.   특히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지원인력 확대 배치, 장애학생 통학지원 및 청각장애학생 수어 통역과 원격 문자통역 속기 지원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한다. 또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의료적 지원을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특수학교 3교로 확대 운영하고 보조공학기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도중복장애학생: 장애영역을 둘 이상 지니면서 각각의 장애의 정도가 심한 학생 (예: 지적장애와 시각장애가 함께 있으면서 정도가 심한 장애)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장애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편의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며 학습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여 사회통합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

발행일 2024.02.08.

부산교육청, 청각장애인 교원 의사소통 지원 시작

실시간 문자 통역 서비스 중증 장애인 근로지원인 본인부담금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청각장애로 인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 교원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나선다. 사진 부산광역시교육청, 연합뉴스   그동안 청각장애인 교원은 회의, 연수 등 각종 교육활동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어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실시간 문자 통역 서비스, 수어통역 등 청각장애 교원의 의사소통 수단에 맞춰 오는 3월부터 처음 지원한다.   실시간 문자통역이란 국가공인 한글속기 자격증을 소지한 속기사가 청각장애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음성언어를 실시간으로 문자화하는 과정을 말하며, 수어통역은 발화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수어통역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공립학교 정규 교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해 원활한 직무수행과 정상적 교육활동 참여를 돕는다.   그러나 이어뉴스에서 확인한 결과, 실시간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의 시간당 비용은 약 10만원으로 시간 대비 지원횟수를 고려할 때 연간 5회밖에 이용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담당 장학사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올해 청각장애 교원들의 이용현황을 토대로 내년도에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근로 지원인을 사용 중인 중증 장애인 교원에게 본인부담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57만 6천 원을 지원해 능률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위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16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장애를 겪고 있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의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각장애인 교원 의사소통 활동 지원 사업의 총 예산은 약 1...

발행일 2024.02.07.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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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농아인의 날'을 축하합니다

24. 6. 3.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성명서 수어통역 바우처제도 정책 제안,   사단법인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수어통역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단법인으로서 전국의 모든 수어통역사와 함께 제28회 '농아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6.2.3.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어 한국수어가 한국어와 같은 국가언어가 된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대한민국 농인이 수어로 소통할 권리, 수어 통역을 받을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중 수어통역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농인의 일상생활 및 온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통역이고, 둘째는 공공기관 또는 TV방송 등 공공 정보 전달의 영역입니다. 공공영역도 미흡한 것이 아직 많지만 특히 농인의 일상생활 속 가족 대화나 갈등, 대중교통 이용 정보 부족, 학교생활 소외, 취업과 직장적응, 연극영화 등 공연이나 문화향유 제외,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접근불편, 병원 이용 어려움, 엘리베이터 멈춤 등 생활 속 위기 대응 불가, 설명 받지 못하는 재판 당사자로서의 억울함 등등이 국가가 다 해결하지 못하여 농인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겨져 버렸습니다.   물론 전국 지자체에는 수어통역센터라는 공공시설이 있으며 그 임직원 모두 사명의식을 가지고 수어통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음은 우리나라 복지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통역 영역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더하여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 통역센터를 (사)한국농아인협회에 일괄 위임해서 일까요? 통역센터 이용자 중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의 요청을 제외한 개인 이용자 대부분이 한국농아인협회 회원 1만 5천여 명인 것은 안타까운 점입니다. 한국에서 수어통역이 필요한 농인은 실제 최소 3만이나 5만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수어통역센터를 지역 복지관이나 다른 사회복지법인 등에 위탁했다면 센터 이용자 실인원 1만 명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나마 한국농...

발행일 2024.06.03.

[성명서] 한국농아인협회의 산하기관 괴롭히기를 규탄한다!

사라져 버린 정부 보조금을 밝혀라! 24. 5. 2.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성명서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수어통역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단법인으로서 대한민국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통합과 수어통역 및 수어통역사의 사회적 가치 확립을 강력히 지향한다.   현재 대한민국 장애인 세계의 큰 이슈 중 하나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의 정상화’이다. 우선, 법인의 중앙 이사회를 부적절하게 운영하여 선거 규정을 엉터리 개정한 결과 지난 2021년 치러진 중앙회장, 서울협회장과 25개 구지회장, 경기도협회장과 31개 시·군지회장의 선거가 작년 말 법원에 의해 무효로 확정 판결되었으니 그로 인한 혼란이 대단하다.   이어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시·도협회장 및 그 산하 지회장 선거의 무효를 다투는 재판이 진행 중이라 그 결과를 기다리며 생기는 혼란 또한 사뭇 엄청나다.   이런 속에 올해 1월, 한국농아인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을 일괄 위임받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수어통역센터의 수익금을 가로채고자 시도하여 역시나 대단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과연 국가보조금 도적질 무리가 될 것인지 장애인 인권과 복지의 횃불로 다시 우뚝 설지 장애인 세계의 큰 이슈 덩어리가 되고 만 한국농아인협회가 마침내 문서위조를 통한 산하기관 괴롭히기에 이르러 그 애처롭고 한탄스러움이 격렬하게 사회를 흔들고 있다   지난 4월 넷째 주,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는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에 10년 치 감사자료를 제출하라는 황당한 지시문서를 중앙협회장 명의로 보냈다. 감사의 목적도 이유도 알 수 없었다. 혹시 대단한 비리나 잘못이 있을까? 의심할 필요는 전혀 없으니 그 문서는 중앙회의 부장급 직원이 사단법인 직인을 결재권자 허락 없이 마음대로 사용한 위조문서였기 때문이다.   그 위조문서의 의도와 배후 등이 자못 심각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는 보건복지부 민원 제기와 경찰 고발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앙회 대표 권한을 법원으로부터 부여받은 ...

발행일 2024.05.03.

장애인 누구나 건강주치의 서비스 이용

복건복지부,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 시행 10%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장애인이 건강주치의로 등록한 의사 1인을 선택하여 일반 건강관리(만성질환 등) 또는 전문적 장애관리 서비스를 받는 제도이다.   즉, 장애인의 전반적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관리계획 수립, 진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주치의·간호사 방문진료·간호를 통해 장애인 건강은 물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 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 ▲방문서비스 횟수를 확대(중증 연 18회 → 중증 연 24회, 경증 연 4회) 제공 ▲주장애관리 기관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여 보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보건복지부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 서비스는 ▲일반건강관리 ▲주장애관리 ▲통합관리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일반건강관리는 장애유형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포괄평가 및 계획수립부터 방문진료, 방문간호 및 검진바우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장애관리는 전문장애관리가 필요한 사람 중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병원 선택이 가능하다. 통합관리는 중증장애인만 해당되나 일반건강관리와 주장애관리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청각장애 유형은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일반건강관리에만 해당된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확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확대된다. 부산, 대구, 제주로 한정되었던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외에도 뇌병변, 정신 경증장애인(의사소통 제한 포함)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즉, 청각장애인 또한 중증장애인 외 경증장애가 있더라고 ...

발행일 2024.03.04.

[성명서]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아니면 말고’식의 비방을 중단하라!!

24. 2. 27. 한국농아인협 성명서 한국농아인협회 로고   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내용 파악 없이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으로 농인들을 이간질하고, 농사회를 혼란과 분열에 빠뜨리는 한국수어통역사협회의 행보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농협은 지난해부터 한국수어의 위상 재정립과 농인의 언어ㆍ정보접근권 보장, 수어 품질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월부터는 EBS 등 공중파의 수어방송을 순차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품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오래도록 개선되지 않고 주변인으로 전락해 있는 농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 각종 불이익에 맞서기 위한 농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당연한 역할이자 책무이다. 오히려 이제서야 이러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45만 농인의 대표 단체로서 그 동안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한없이 송구할 뿐이다.   그러나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한농협의 이러한 활동과 노력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사실로 호도하며, 폄하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한국수어통역사협회의 설립 당시의 취지와 본질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다. 누구보다 농인들 가까이에서 농인의 힘겨운 삶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비방은 이제 멈춰야 한다.   한국수어통역사협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수어통역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뒤돌아 볼 때 이다. 한국수어법이 제정된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서비스의 양적 확대 만큼 서비스 질이 담보되고 있는지, 농인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참여에 있어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 한농협과 함께 반성하고 수어의 품질관리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수 많은 농인들은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설립되었을 때 정치화를 우려했다. 지금 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보기 바란다. 농인들은 현재의 수어 사용 환경은 여전히 시혜적이고, 농인은 객체이자 주변인으...

발행일 2024.02.28.

의료/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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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동아대‧경북대병원 등 지방대병원, 6월 18일 휴진 결정

서울대병원이 지난 6일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선언하면서 시작된 전국 대학병원의 휴진 행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진: Unsplash의Marcelo Leal 이미 다수 지역 대학병원이 대한의사협회에서 주도하는 18일 의료계 전면 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에 이어, 일부에서는 무기한 휴진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방대학병원을 살펴보면, 전남대의대‧전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의대 비대위가 지난 11~12일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7.6%가 의협의 전면 휴진을 지지했으며 79.0%는 집단 휴진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전남의대 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학업 현장을 떠난 지 어느덧 4개월 째 접어들었다. 의료계 단체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정부는 집단 이기주의로 몰아가고 있으며 의료인을 욕보이는데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의대 외에도 조선의대, 경북의대, 계명의대, 부산의대, 동아의대, 충북의대 등 상당수 대학이 18일 휴진을 결정했으며, 이 밖에 다수 대학도 휴진 관련 조사를 진행 및 논의 중에 있다. 특히 충북의대‧충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18일 휴진뿐만 아니라 이후 무기한 휴진도 결의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4.06.13.

세브란스병원 6월 27일 수술 무기한 연기

세브란스병원이 2024년 6월 27일부터 응급실을 제외한 모든 진료과목이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인스타그램 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의 집단휴진 계획에 따른 것으로, 많은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6월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진료 연기와 예약 취소로 인한 환자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휴진이 결정될 경우, 세브란스 병원 일 평균 1만 7000여 명의 외래 환자와 500여 건의 수술이 영향을 받게 된다. 노조는 "과별로 완전 휴진인지, 일부 휴진인지는 아직 논의 대상인 것으로 파악되나 신촌 세브란스병원 일부 과에서는 27일 일정에 맞추어 진료를 연기, 취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한 상황이다. 이는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시술 등이 포함되는 이번 결의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주로 진행되는 인공와우 수술 등 난청 관련 진료 또한 무기한 연기되어 외래 진료를 대기중이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에게도 비상이다. 지난 9∼11일 연세대 의대와 부속병원인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대상으로 18일 이후 교수들이 취해야 할 행동을 물을 비대위 조사 결과, 교수 735명 중 531명(72.2%)이 ‘무기한 휴진 입장을 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겠다’고 답했다. 일부 반대한 교수는 204명(27.8%)이었다.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면 비대위가 정한 실행 방안을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는 교수는 448명(61.0%)이었고, 사안별로 결정하겠다는 교수는 219명(29.8%)이었다. 나머지 68명(9.2%)은 그러지 않겠다고 답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

발행일 2024.06.13.

광주보훈병원 ‘인공와우 이식 수술’ 시행…광주서 세 번째

보청기로도 듣기에 어려운 고도 난청 환자 대상 집도의 장철호 부장 “난청 환자들에 희망 주고파”   광주보훈병원이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에 이어 광주·전남지역에서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가능한 세 번째 병원이 됐다. 장철호 이비인후과 부장   광주보훈병원은 2일 “지난달 26일 장철호 이비인후과 부장 집도로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기존의 보청기로는 치료하기 어려운 고도의 난청에 시행되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보청기는 외부 소리를 증폭시켜 듣는 사람에게 전달하지만 이 수술은 손상된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직접 자극, 듣지 못하는 환자들도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수술 이후 재활이 중요해 수술 이후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그동안 광주·전남에서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3차 상급병원으로 한정됐으나, 광주보훈병원에서 수술을 개시해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난청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철호 이비인후과 부장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난청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훈병원 장철호 이비인후과 부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2022년 정년퇴임했다. 영국왕립의학회 최우수연구논문에 선정, 대한이과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

발행일 2024.04.03.

대한청각학회, 16일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 개최

UNHS 정책과 청각언어중재, 故 오승하 교수 추모 소통전문가 김창옥 특별 강연, 인공와우와 음악   대한청각학회(회장 박경호)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제19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 개최한다.  대한청각학회   신생아청각선별검사(Universal Newborn Hearing Screening)는 신생아 난청을 조기 발견하여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이식 등을 연계함으로써 언어․지능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 경감하는 목적으로 2006년 신생아난청 발생률 조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신생아 난청조기진단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17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하여 2018년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2019년부터는 영유아 난청으로 진단받을 경우 양측 귀 모두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특히 편측성 난청으로 청각장애 진단을 받지 못한 영유아의 경우에도 소외되지 않도록 보청기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이는 대한청각학회에서 매년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오며 국가사업으로서 사업을 이끌어온 것으로 선천성 난청이 있어도 신생아청각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난청을 발견하고, 조기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언어발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은 오전 UNHS 정책과 청각언어중재로 첫 세션으로 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다. ▲건강보험적용 이후 UNHS 현황 및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 ▲난청 영유아를 위한 국내 청각언어중재 프로그램의 현주소와 과제 ▲1세 미만 영유아: 부모코칭 왜 필요한가? ▲영유아의 병원 정기평가: 평가 결과 해석을 통한 재활연계 부모상담    두 번째 세션은 故 오승하 교수의 추모세션으로 서울대병원 이준호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다...

발행일 2024.03.12.

정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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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한국수어 의무화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한국수어 의무화ㆍ접근 편의 규정 명문화 등 포함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표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3건을 지난 17일 발의했다. 정희용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한 헌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선거 정보 접근권을 갖고 선거일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권리가 보장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재 장애 유형별 맞춤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고 관련 조항에 대한 강제성이 떨어져 장애인의 참정권이 충분히 보장받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조사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의 투표율은 19대 대선(2017년) 55.9%, 21대 총선(2020년) 63.9%, 20대 대선(2022년) 70.7%로 투표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각 선거별 전체인구 투표율(19대 대선 77.2%, 21대 총선 66.2%, 20대 대선 77.1%)과 비교하면 여전히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장애 유형별로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청각장애선거인의 한국수어 의무화 및 장애인의 투표소 접근 편의를 위한 규정을 명문화하고, ▲모든 책자형 선거공보물에 그 내용이 수어영상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도록 하고, 그 비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했으며, ▲현재 시각 또는 신체의 장애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 대한 가족 등의 투표보조를 중증장애인에까지 확대해 본인의 의사에 따라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정희용 의원은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제약조건으로 인해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온전히 행사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라며, "이번 개정안이 장애인 유권자에 대한 차별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실질적인 참정권...

발행일 2024.06.19.

전북, 장애학생 교육 건강 및 교육 편의지원 확대 기대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 발의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 발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과, 서난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제9선거구)과 공동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좌) 장연국 도의원 / 우) 서난이 도의원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은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에 대한 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 ▲교육지원 계획의 수립 등과 실태조사 ▲병원학교·원격수업·순회교육·개별화교육에 관한 사항 ▲건강장애학생의 성적 및 평가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지원 ▲교원연수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행정적·재정적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은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계획 ▲장애학생 편의지원을 위한 수요조사 ▲장애학생 편의지원을 위한 사업 ▲위원회의 심의 ▲의사소통 지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장연국 의원은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과 관련하여 “재학 중에 발생한 만성질환 등으로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장애학생이 치료 종료 후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에 대해서“이 조례안은 장애학생의 편의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번 2건의 조례안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의안심사하고,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공포 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각각 발의된 조례안   한편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는 2019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특별시교육청에서 조례가 2020년 제정되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네 번째로 제정된다.   ...

발행일 2024.03.12.

식품 용기·포장,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으로 확인 가능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정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권장 표시 위치와 세부 표시 방법 등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용기‧포장의 유형별로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QR)를 표시하는 위치를 자세하게 정하는 등 표시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3월 8일 개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개정은 식품 영업자에게 다양한 용기‧포장의 재질‧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표시기준을 제시하여 식품 영업자들이 보다 올바르게 점자‧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시각‧청각 장애인이 식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식품용 용기·포장의 재질과 형태 등이 다양함을 고려하여 점자‧코드를 표시하는 용기‧포장의 유형을 플라스틱, 캔, 필름, 종이 등 17개로 구분하였고, 유형별로 표시 위치를 정해 영업자에게 권고, 시각‧청각 장애인이 점자·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점자‧코드의 세부 표시방법에 대해서도 정하고 있다. 점자의 경우 용기·포장의 성형단계에서 점자를 직접 표시하는 방법(형압, 블로우, 진공, 사출)과 라벨 또는 스티커에 점자를 표시하는 방법(엠보싱)으로 세분화했으며, 업계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점자를 표시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도 마련했다.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의 경우에는 제작방법과 표시방법, 큐알 규격을 신설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장애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업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하였으며, 특히 권장 표시 위치는 장애인 대상 선호도 조사 결과와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각장애인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로 정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각‧청각 장애인이 식품 정보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와 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현장 의견을 표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개정...

발행일 2024.03.08.

이해식 의원, 맞춤형 수어교육 및 한국수어학교 설립 '특수교육법' 개정 발의

  국회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을)은 19일, 맞춤형 수어교육 및 별도 학급 설치ㆍ운영, 한국수어학교 설립ㆍ운영 등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해식 국회의원   현행법은 장애인 및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여 별도의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장애유형별로 구분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이 제공되지 못하고, 수어를 사용하는 학생의 경우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로 인해 별도의 교육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해식 의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유형별 전문성을 갖춘 특수교육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수어를 사용하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1:1 맞춤형 수어교육 제공 및 별도 학급  설치ㆍ운영 ▲한국수어학교 설립ㆍ운영 등을 규정했다.   해당 개정 제안 법령은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해식 의원 외 12인이 발의했다. [법령 개정안 전문] 제8조(교원의 자질향상 등)  ③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유형별 전문성을 갖춘 특수교육교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제28조의2(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수어교육 지원) ① 특수교육기관의 장은 청각장애가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일대일 맞춤형 수어교육을 제공하거나 별도의 학급을 설치ㆍ운영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 ② 교육부장관은 청각장애가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한국수어학교(이하 “한국수어학교”라 한다)를 설립ㆍ운영할 수 있다. ③ 제1항에 따른 수어교육 제공 및 별도 학급의 설치ㆍ운영 등의 지원, 제2항에 따른 한국수어학...

발행일 2023.12.28.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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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 청각장애인 대상 ‘사진 공모전’ 눈으로 기록하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오는7월 19일까지 사진으로 소통하고 싶은 청각장애인(주변인)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의 희로애락이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을 주제로 하여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청각장애인이 살아가는 일상 속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수상 작품은 복지관 송년행사 기획전시회 개최 시 다양한 청각장애인의 일상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집 속에 선정자 이야기를 사진 작품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1인당 최대 3점 응모자 본인이 촬영한 사진만 가능하며, 출품작이 선정될 경우 대상에게는 한우세트가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본인이 직접 찍은 창작 사진과 함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초상권 사용 동의서를 이메일(sorisaem6930631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사진 독창성, 완성도에 따라 8월경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 제공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4.06.19.

오티콘, 전국 대학생 공모전 ‘제6회 오티콘챌린지’ 개최

덴마크 디만트 본사 견학 지원 등 혜택 부여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에서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제6회 오티콘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청각 분야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생 공모전으로 국내외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덴마크 디만트 본사방문 및 교육참여에 대한 항공료를 포함한 전액이 지원되며 이번 챌린지에서는 8개의 수상팀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제6회 오티콘챌린지는 오티콘보청기의 1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번 주제는 Future Oticon, 100세시대 웰에이징 서비스 전략으로 웰에이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아이디어’ ▲’인식개선 솔루션’ 두 분야로 구분해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이번 오티콘보청기의 120주년을 맞이하여 오티콘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전체 서류 접수 기간은 6월 26일까지 가능하다. 사전접수자에 한해 오는 20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한다. 온라인 미팅에서는 이번 주제와 부상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티콘챌린지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티콘은 1904년 한스 디만트가 청각장애를 가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더 나은 청각 보조 기기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

발행일 2024.06.07.

인공와우 에티켓 웹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웹툰 5편 제작·배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교육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웹툰 5편을 배포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웹툰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85편이 제작됐으며 매년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어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배포된 웹툰은 총 5편으로 인공와우‧키오스크‧읽기 쉬운 도서 등을 소재로 ▲꼭 지켜요! 인공와우 에티켓(김보미 교사) ▲모두를 위한 키오스크(안영재 교사) ▲모두를 위한 책! 읽기 쉬운 도서(김희진 교사) ▲모두의 꿈을 담은 동행(김웅 교사) ▲함께 응원해요! 데플림픽(김상진 교사)로 구성됐다.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책자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툰 사용 전 사용 신청 링크를 제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4.04.04.

동계데플림픽 선수단, 튀르키에 에르주룸으로 출국

농아인올림픽 튀르키예 개막 한국 4개 종목 52명 파견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청각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우수민)이 27일 밤 결전지로 떠났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 선수단은 3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열리는 2023 동계 데플림픽대회에 4개 종목 52명(선수 18명, 경기임원 13명, 농아인연맹 21명)을 파견한다. 개회식은 3월 2일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출영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양충연 사무총장, 우수민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및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충연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은 부상도 조심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여러분이 안전하게 귀국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수민 선수단장은 "그동안 우리가 흘려온 땀과 노력만큼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동계데플림픽 최초로 메달을 딴 2019년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정의 뜻을 밝혔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4.02.28.

노동/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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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교원노조 , 교육부와 2020단체협약 체결

장애인교원 교육활동, 업무수행 근무조건 개선 장애인교원 제도 개선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과 교육부는 6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리는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양측 대표를 포함하여 교섭위원 각 6명 및 배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49개 조 90개 항의 ‘2020년도 장교조-교육부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교육부 제공   지난 2020년부터 장교조와 교육부는 8월 5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3년여 동안 교섭을 벌였으며, 2023년 5월 장애인교원을 위한 교육활동 및 업무수행 지원을 위한 근무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되었다.   장교조와 교육부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장애인교원을 위한 교육활동 및 업무수행 지원을 위한 근무조건 개선(지원인력, 보조공학기기 지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 등)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및 교과서의 접근성 보장 ▲장애인교원의 근무여건 실태조사 실시 ▲장애인식개선 ▲장애인교원 양성제도 개선 ▲임용시험 장애인 편의지원 제도 개선 ▲장애인교원 균형인사 계획 수립 ▲인사제도 개선 ▲질병휴직 제도 개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환경 개선 및 접근성 보장, ▲관계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노동조합 활동 보장, 사무실 및 편의제공 등이다.   이러한 안건들은 교육 현장의 장애인 차별적 근무환경을 타파하고 장애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장교조가 그간 국정감사 등 다양한 공론의 장에서 개선사항으로 누누이 외쳐왔다.   장교조는 이제 장애인교원의 근로조건 개선 내용이 담긴 교육부와의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정책의 변화와 교육 현장의 장애 친화적 환경 개선의 디딤돌을 놓게 되었으며, 장애인교원의 근무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은 궁극적으로 교사에게 장애가 있든 없든 더욱 나은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교를 더 포용적이며 다양성이 살아...

발행일 2023.06.05.

비대면 문화로 장애를 뛰어 넘은 한국마사회 청년인턴

청각장애 인턴에게 수화통역사 배치해 교육 통역 지원 불법단속 전문가로 성장한 한국마사회 청년인턴 수료식 열려   지난 5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에서 2022년 장애인 체험형 청년인턴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3개월간 재택근무를 통해 불법 온라인경마 단속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13명의 청년인턴들은 이날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그간의 활동을 매듭지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적 채용문화를 선도하기위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지난해 12월 장애인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임용된 13명의 청년인턴들은 4일간의 직무교육을 통해 불법경마 운영실태, 관련 법률 및 제도, 불법경마 홍보물·불법경마사이트 신고 방법 등 실무능력을 배양했다. 한국마사회는 청각장애가 있는 인턴에게도 동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수화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해 교육내용 통역을 제공하기도 했다.   교육 후 청년인턴들은 재택근무를 통해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업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무려 20,879건의 불법경마 사이트와 홍보물을 적발해 신고하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활용한 불법경마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인력 보강이 절실했던 한국마사회에 뛰어난 단속 활약을 보여준 청년인턴들은 가뭄 속 단비 같은 인재였다.   청년인턴들의 활약은 구체적으로, 불법경마 홍보물 단속 20,634건, 사이트 신고 245건, 건전경마 홍보 134건이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도 14건 제안하며 기획 능력까지 적극 선보였다. 이와 같은 뛰어난 불법경마 단속 성과를 토대로 한국마사회는 활동연장을 희망한 12명의 인턴들과 청년인턴활동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수료식에 참석한 11명의 청년인턴들은 수료장 수여에 이어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취업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인사담당 직원과 취업 트렌드에 밝은 신입사원들로 이뤄진 임직원 멘토단은 청년인턴들에게 자기계발, 취업전...

발행일 2023.03.10.

같은 청각장애인 감금해 노예 취급한 커플...징역 2년

 청각장애인은 주로 오픈채팅방을 통해 서로 알게 되고, 정보공유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모임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이번 농아인 친목 모임에서 알게 된 20대 청각장애인 커플이 같은 청각장애인에게 가출 유도를 한 후 감금해 폭행을 하여 재판에서 징역을 선고 받았다. 오픈채팅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지난 12일 대구지법 형사10단독(판사 류영재)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청각장애인 A(29)씨와 B(28)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연인 사이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6∼7월 가출 후 자신들과 함께 지내던 C(33)씨가 집에 가고 싶다고 하자 휴대전화와 가방을 뺏은 뒤 오피스텔 등에 감금·감시하며 수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를 노예 취급하며 청소,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등 가사노동과 세차 등을 강요하고, 화장실을 갈 때는 허락을 받고 가게 하기도 했다.  A씨와 B씨는 청각장애인 친목 모임에서 알게 된 C씨에게 가출을 제안해 지난해 4월부터 대구 오피스텔 등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두 사람의 폭행 등을 견디지 못하고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자신들과 관계에서 철저히 약자가 된 피해자를 가사도우미처럼 부리고 심하게 폭행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피해자도 이들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말했다. 대구지방법원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3.02.13.

한화생명, 장애인 채용 ‘LIFEPLUS 카페’ 오픈

사내 복지형 카페 청각∙지적 장애인 바리스타 6명 고용  한화생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6명을 고용해 ‘LIFEPLUS 카페’를 일터로 제공하고, 1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당일 밝혔다. 한화생명 이원근 경영지원팀장(사진 왼쪽), 장애인고용공단 김진철 서울남부지사장(사진 오른쪽), 한화생명 LIFEPLUS 카페에 채용된 장애인 바리스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생명  LIFEPLUS 카페는 사내 복지형 카페로 여의도 본사 63빌딩 7층, 45층에 들어섰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총 6명의 장애인 직원을 직접 채용했다. 한화생명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선발된 6명은 모두 청각∙지적 등의 중증 장애인으로 바리스타 5명과 매니저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서울맞춤훈련센터를 비롯한 전문 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으며, 카페 근무 경험이 있다.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면, 키오스크, 모바일 네이버 페이 등 주문 방법을 다양화했다.  신입 직원으로 입사한 배윤영 바리스타(만 30세)는 “안정적인 직장과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환한 미소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생명 및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한화생명은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대전·부산에 있는 콜센터에 ‘새늘 쉼터’를 열고 중증 시각 장애인 안마사 12명을 고용했다. 여의도 본사 63빌딩 내 도서관에는 장애인 사서 3명을 채용한 바 있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

발행일 2023.02.01.

청각보조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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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

고용노동부 주최, 6.4(화)∼6.5(수)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시각·지체·청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보조공학기기 300여점 전시 ‘제19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이라는 주제로 6월4일(화) 10:00 부터 6월5일(수) 17:00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열렸던 박람회에서는 42개 기업,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 같은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확보하여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제공과 체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장애인 스포츠 체험’, ‘발달장애인 e-스포츠 경기’, ‘미니로봇 축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발달장애인 여성듀오 민요자매’ 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 럭키드로우 이벤트(사전 등록, 문화 공연 참석)를 통해 추첨되거나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 수행 후 결과를 인증하는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그간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업생활에서 마주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라고 하면서, “공단...

발행일 2024.06.03.

AB코리아, 찾아가는 인공와우 기기점검 행사 개최

6월 17일 대구/경북 지역, 6월 24일 광주/전라 지역 7월 8일 강원 지역, 8월 19일 대전/충북 지역   청각 전문 글로벌 기업 소노바그룹의 인공와우 어드밴스드 바이오닉스(Advanced Bionics) AB코리아는 지난 17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광주/전라 ▲강원 ▲대전/충청 지역으로 찾아가는 인공와우 기기점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B코리아 블로그   그동안 인공와우 기기점검을 받으려면 서울까지 이동해야 하거나, 일부 지역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기기점검을 받기란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서비스센터는 현재 서울에만 운영되고 있어, 비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AB사용자는 평일에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AB코리아는 코로나19 종식을 맞이하여 기기점검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전국에 찾아가는 기기점검과 사용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기기점검을 받지 못하였거나 제품 업그레이드로 고민하고 있다면 지역별 일정을 확인하여 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대구 지역은 지난 17일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4일 토요일 전북 전주 '공간웰컴홈'에서 찾아가는 기기점검을 앞두고 있다.   강원 지역은 원주시 '혁신숲 스터디 강의실'에서 7월 8일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충청 지역은 충남 천안시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 한국수어교육원'에서 8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AB코리아 블로그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AB코리아(☎02-859-957) 또는 카카오톡 채널 @AB인공와우로 문의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

발행일 2023.06.18.

성동구, 스마트쉼터 45개소 히어링 루프 설치

공공장소 내 안내방송 청각보조기기로 소리 청취   서울 성동구가 스마트쉼터에 청각 약자의 청취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설치한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냉·난방 기능,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유·무선 충전기, 비상벨, 소화기와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미래형 버스정류장이다. 성동 스마트 쉼터 내 설치된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붉은 사각형) 성동구 사진제공   이곳에 구는 시비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7월까지 청각 약자들이 주변의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스마트쉼터 4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도 동등하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earing loop 공간 ©hearingloop   한편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는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장소(매표소, 기차, 공항, 강연장, 영화관 등)에서 안내방송과 같이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특정 소리만을 증폭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차구역과 같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책으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다.  Hearing loop 심볼 ©hearingloop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

발행일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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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수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지난 제9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병윤 교수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실적(국제 논문발표), 수상실적, 학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수여한다.   최병윤 교수는 이 기간 동안 SCI나 SCIE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주저자(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총 51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서 선도연구자상(2018년), 석당우수논문상(2021년), 그리고 피인용논문상(2022년)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이비인후과 관련 6개 학회서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전문위원과 한국연구재단에서 의약학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병윤 교수는 연구 활동 중 난청 유전자 돌연변이를 파악하고 청각을 되돌리는 정밀의료 청각재활연구에 매진했다. 최근 5년간 인공와우 수술 약 1000례를 성공적으로 시술했으며 이는 환자들의 난청 유전자 정보를 적극 활용한 결과다.   아울러 난청 환자 중 특정 조건이 되는 환자만 시행했던 인공와우 수술을 다양한 종류의 고심도 난청 환자들로 확대했다. 수술 후 24시간 내 조기 매핑(인공 와우 소리 조절) 확립 등 난청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고 확립했다. 연구 결과를 산업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 유전성 난청 진단 및 치료 회사(센소리큐어)도 창업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최병윤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을 받게 되어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다”며 “난청 유전자 치료 개척 등 난청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발행일 2024.05.03.

'편측성 난청' 음악가 한수진,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 韓 최초 2위

  지난 5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37)이 출연하여 선천적 편측성 난청을 딛고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한수진은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듣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딛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국내 80년대생 클래식 음악을 대표한다. 한수진은 "어머니도 왼쪽 귀가 아예 안들린다"고 말하며, "대를 걸러 오는 유전이어서 저한테는 안 올 줄 알았는데 바로 유전이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처음에는 부모님 두 분 다 모르고 계셨다가 4살 때 학교에서 알게 됐다. 담임 선생님께서 '그럴 아이가 아닌데 준비물을 잘못 알아듣고 가져올 때가 있다'고 귀를 의심하셨다더라. 병원에 가라고 제안하셨고 데리고 갔더니 그렇더라"라고 전했다.   "부모님이 나중에야 속상하셨다고 하더라. 당시에는 내색하지 않으셨지만 오히려 그게 저한테는 감사하게도 정체성의 일부가 됐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소리를 듣다 보니 상상력이 풍부하게 해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수진은 "만약 베토벤처럼 중간에 갑자기 한쪽 귀가 안 들렸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거다. 그런데 저는 태어날 때부터 그랬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른쪽 귀가 들리긴 하지만 가끔 멀리 들리는 경우는 협연할 때 잘 안 들리면 지휘자 선생님께 의존하는 등 저만의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진은 외할머니의 칭찬을 받기 위해 시작한 바이올린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바이올린을 시작한 지 8개월만에 영국의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School) 음악학교 오디션에 합격하였으나 어린 나이에 기숙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11세에는 집에서 통학이 가능한 퍼셀(Purcell School)음악학교로 전학하면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 12세에 영국 런던의 유서깊은 실내 연구회장 위그모어홀에서 독주를 하면서, 15세에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인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 최연소로 참가...

발행일 2023.12.08.

청각장애 보건의료정책 개선에 앞장선 오승하 교수 별세

29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난청인과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이식수술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행복을 전해준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인공와우센터장 오승하 교수가 지난 26일 별세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오승하 교수는 1981년 서울대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대학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으며, 1998년부터는 서울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로 부임하여 25년간 난청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의무화 제도 도입에 앞장서고, 인공와우 이식수술의 등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생아 난청 예방을 위해 노력한   신생아청각선별검사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태어날 때 난청이 있는지 없는지 난청 위험군에 대해 조기에 진단하여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되지 않도록 난청을 진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온라인 교육 사이트   오승하 교수는 2006년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연구하며,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통해 난청 조기 진단과 언어발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2018년부터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가 의무화로 자리잡았다.   필자도 일찍이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면 조기에 난청 진단을 통해 더 나은 듣기경험을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삼키며,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는 알파세대에게 일찍이 소리의 중요함을 전해준 사람은 바로 오승하 교수이지 않을까.    인공와우 이식수술의 보건의료정책 개선에 앞장선   오승하 교수를 의사 중 누구보다도 인공와우 급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모색하고, 정책의 확대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선 사람이라고 인공와우 사용자들은 말한다.    어느 의사들과는 다르게 인공와우 급여정책의 확대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내며 난청인과 청각장애인과 함께한 사람은 오승하 교수밖에 ...

발행일 2023.11.29.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김지욱 선수의 금빛 도전기

국내 최초 '워드프로세서' 종목 금메달 쟁취해 "안되도 고!" 일단 시작하세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과 잠재능력개발, 사회경제활동 참가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목적으로 1981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지난 3월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 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7연패를 달성하면서 대한민국은 총 8번의 종합 우승이라는 장애인 기능 강국 위상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체 34명의 선수 중 15명의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대회는 17세에서 22세까지의 청소년만 참가 가능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달리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청각장애인에게 또 다른 기회의 무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대회 자체를 몰라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는데 뒤늦게 알게되어 늦은 나이에 도전하여 입상하는 사람이 눈에 띈다. 김지욱 선수 사진 제공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지욱 선수는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각장애인으로 대회 첫 출전에 IT 분야 워드프로세서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선수는 선천적으로 청력장애를 지니면서 오랫동안 보청기(Hearing Aid)를 착용하다 성인이 되어서야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수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청각장애인 김지욱 선수의 첫 금메달 도전기를 <이어뉴스>에서 취재하여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3년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 '워드프로세서' 종목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출전한 김지욱입니다. MBTI 유형 중 ENFJ로 사교성이 좋고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잘 어울릴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기도 합니다. 김지욱 선수 사진 제공 Q. 청각장애인으로서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영아시절 원인불명의 청력장애로 1980년부터 보청기를 ...

발행일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