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필터
경북교육청, 청각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 맞춤형 지원

청각장애 학생 11명에게 희망의 소리 선물   (사진제공 : AB코리아, 인공와우 사용 모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각 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11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인공와우 시술비 지원을 시작하여 3년째 청각 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2명, 2023년에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과 관련 부품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로서, 1인당 1천만 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등에 대한 실사와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단 협의를 거쳐 추천된 학생 중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인공와우 내외부 장치 교체 학생 6명과 보청기 구매비 지원 학생 5명 등 총 11명의 학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8월 말과 내년 1월 2차로 나눠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보청기로도 듣기 어려운 고도난청 환자에게 청력을 회복시키는 시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외부와 내부장치를 교체(5~10년 주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의 부담이 매우 크다.   경북교육청의 인공와우 시술비 맞춤형 지원으로 청력을 회복한 청각 장애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으로 학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사회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청각 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학생 교육권의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발행일 2024.07.11.

제28회 '농아인의 날'을 축하합니다

24. 6. 3.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성명서 수어통역 바우처제도 정책 제안,   사단법인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수어통역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단법인으로서 전국의 모든 수어통역사와 함께 제28회 '농아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6.2.3.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어 한국수어가 한국어와 같은 국가언어가 된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대한민국 농인이 수어로 소통할 권리, 수어 통역을 받을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중 수어통역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농인의 일상생활 및 온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통역이고, 둘째는 공공기관 또는 TV방송 등 공공 정보 전달의 영역입니다. 공공영역도 미흡한 것이 아직 많지만 특히 농인의 일상생활 속 가족 대화나 갈등, 대중교통 이용 정보 부족, 학교생활 소외, 취업과 직장적응, 연극영화 등 공연이나 문화향유 제외,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접근불편, 병원 이용 어려움, 엘리베이터 멈춤 등 생활 속 위기 대응 불가, 설명 받지 못하는 재판 당사자로서의 억울함 등등이 국가가 다 해결하지 못하여 농인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겨져 버렸습니다.   물론 전국 지자체에는 수어통역센터라는 공공시설이 있으며 그 임직원 모두 사명의식을 가지고 수어통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음은 우리나라 복지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통역 영역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더하여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 통역센터를 (사)한국농아인협회에 일괄 위임해서 일까요? 통역센터 이용자 중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의 요청을 제외한 개인 이용자 대부분이 한국농아인협회 회원 1만 5천여 명인 것은 안타까운 점입니다. 한국에서 수어통역이 필요한 농인은 실제 최소 3만이나 5만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수어통역센터를 지역 복지관이나 다른 사회복지법인 등에 위탁했다면 센터 이용자 실인원 1만 명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나마 한국농...

발행일 2024.06.03.

[성명서] 한국농아인협회의 산하기관 괴롭히기를 규탄한다!

사라져 버린 정부 보조금을 밝혀라! 24. 5. 2.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성명서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수어통역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단법인으로서 대한민국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통합과 수어통역 및 수어통역사의 사회적 가치 확립을 강력히 지향한다.   현재 대한민국 장애인 세계의 큰 이슈 중 하나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의 정상화’이다. 우선, 법인의 중앙 이사회를 부적절하게 운영하여 선거 규정을 엉터리 개정한 결과 지난 2021년 치러진 중앙회장, 서울협회장과 25개 구지회장, 경기도협회장과 31개 시·군지회장의 선거가 작년 말 법원에 의해 무효로 확정 판결되었으니 그로 인한 혼란이 대단하다.   이어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시·도협회장 및 그 산하 지회장 선거의 무효를 다투는 재판이 진행 중이라 그 결과를 기다리며 생기는 혼란 또한 사뭇 엄청나다.   이런 속에 올해 1월, 한국농아인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을 일괄 위임받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수어통역센터의 수익금을 가로채고자 시도하여 역시나 대단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과연 국가보조금 도적질 무리가 될 것인지 장애인 인권과 복지의 횃불로 다시 우뚝 설지 장애인 세계의 큰 이슈 덩어리가 되고 만 한국농아인협회가 마침내 문서위조를 통한 산하기관 괴롭히기에 이르러 그 애처롭고 한탄스러움이 격렬하게 사회를 흔들고 있다   지난 4월 넷째 주,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는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에 10년 치 감사자료를 제출하라는 황당한 지시문서를 중앙협회장 명의로 보냈다. 감사의 목적도 이유도 알 수 없었다. 혹시 대단한 비리나 잘못이 있을까? 의심할 필요는 전혀 없으니 그 문서는 중앙회의 부장급 직원이 사단법인 직인을 결재권자 허락 없이 마음대로 사용한 위조문서였기 때문이다.   그 위조문서의 의도와 배후 등이 자못 심각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는 보건복지부 민원 제기와 경찰 고발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앙회 대표 권한을 법원으로부터 부여받은 ...

발행일 2024.05.03.

장애인 누구나 건강주치의 서비스 이용

복건복지부,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 시행 10%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장애인이 건강주치의로 등록한 의사 1인을 선택하여 일반 건강관리(만성질환 등) 또는 전문적 장애관리 서비스를 받는 제도이다.   즉, 장애인의 전반적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관리계획 수립, 진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주치의·간호사 방문진료·간호를 통해 장애인 건강은 물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 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 ▲방문서비스 횟수를 확대(중증 연 18회 → 중증 연 24회, 경증 연 4회) 제공 ▲주장애관리 기관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여 보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보건복지부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 서비스는 ▲일반건강관리 ▲주장애관리 ▲통합관리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일반건강관리는 장애유형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포괄평가 및 계획수립부터 방문진료, 방문간호 및 검진바우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장애관리는 전문장애관리가 필요한 사람 중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병원 선택이 가능하다. 통합관리는 중증장애인만 해당되나 일반건강관리와 주장애관리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청각장애 유형은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일반건강관리에만 해당된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확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확대된다. 부산, 대구, 제주로 한정되었던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외에도 뇌병변, 정신 경증장애인(의사소통 제한 포함)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즉, 청각장애인 또한 중증장애인 외 경증장애가 있더라고 ...

발행일 2024.03.04.

[성명서]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아니면 말고’식의 비방을 중단하라!!

24. 2. 27. 한국농아인협 성명서 한국농아인협회 로고   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내용 파악 없이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으로 농인들을 이간질하고, 농사회를 혼란과 분열에 빠뜨리는 한국수어통역사협회의 행보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농협은 지난해부터 한국수어의 위상 재정립과 농인의 언어ㆍ정보접근권 보장, 수어 품질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월부터는 EBS 등 공중파의 수어방송을 순차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품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오래도록 개선되지 않고 주변인으로 전락해 있는 농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 각종 불이익에 맞서기 위한 농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당연한 역할이자 책무이다. 오히려 이제서야 이러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45만 농인의 대표 단체로서 그 동안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한없이 송구할 뿐이다.   그러나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한농협의 이러한 활동과 노력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사실로 호도하며, 폄하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한국수어통역사협회의 설립 당시의 취지와 본질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다. 누구보다 농인들 가까이에서 농인의 힘겨운 삶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비방은 이제 멈춰야 한다.   한국수어통역사협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수어통역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뒤돌아 볼 때 이다. 한국수어법이 제정된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서비스의 양적 확대 만큼 서비스 질이 담보되고 있는지, 농인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참여에 있어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 한농협과 함께 반성하고 수어의 품질관리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수 많은 농인들은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설립되었을 때 정치화를 우려했다. 지금 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보기 바란다. 농인들은 현재의 수어 사용 환경은 여전히 시혜적이고, 농인은 객체이자 주변인으...

발행일 2024.02.28.

[성명서] 한국농아인협회의 현 사무총장 비공개•무자격자 채용을 규탄한다!

24. 2. 26.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성명서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수어통역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단법인으로서 대한민국 농아 인의 완전한 사회통합과 수어통역 및 수어통역사의 사회적 가치 확립을 강력히 지향한다. 한국수어통역사협회 로고   우리 대한민국이 이루어 낸 장애인 인권과 복지 발전은 장애인 당사자의 인간다운 삶에 대한 뜨거운 신념과 투쟁에 뿌리 두었음을 역사는 눈물로 기록하였다.   그리고 역사는, 장애인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사회 대중의 호응이 제대로 열매 맺는 과 정에 장애인단체의 정치적 연대와 장애인단체 사무처(국)의 복지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또한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장애인단체 사무처는 복지전문가들이 도전하고 싶은 영광의 자리이며 동시에 고난의 현장이다. 당연히 온당한 자격과 경력 그리고 깊고 강대한 신념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 (사)한국농아인협회의 사무총장 채용에는 자격과 경력이 없는 자를 비공개로 채용하였고, 총장이 된 당사자는 '나는 급여를 받지 않으니 괜찮다'라고 외친다 하니 수상하고 또 수상하며 비웃음이 나올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사회 대중에게 알려드린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사무총장직은 자격이나 경력이 없어도, “월급을 받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면 누구나 채용될 수 있으니 삶이 심심한 백수 아저씨 아주머니 아무나 지원하길 권 한다!   이렇게 자격과 경력 없는 사무총장 취임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걱정으로 미래를 지켜보았으며, 역시 예상과 다르지 않게 협회는 보란 듯이 돈을 밝히는 장사꾼이 되기 시작하였다.   첫째, 보건복지부의 반대에도 기어이 무보수 명예직인 중앙회장의 '직책수당 1천 1백만 원' 시대를 열었으니, 중앙회장과 사무총장은 무척 기쁘시겠다!!!   2023년 이사회의를 통해 중앙회장 1천만 원 대, 상임이사 수백만 원 대 직책수당을 성공했으니 자격과 경험 없는 사무총장을 비공개로 채용한...

발행일 2024.02.28.

[성명서] 농아인협회, 평가 민원 강요 조작과 수어통역센터 앵벌이 악용 규탄

24. 2. 8.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성명서 한국수어통역사협회 로고 (사)한국농아인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정의와 법을 두려워하라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수어통역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사단법인으로서 대한민국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통합과 수어통역 및 수어통역사의 사회적 가치 확립을 강력히 지향한다.   이 시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 특히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에 헌신한 수많은 국민과 단체들 속에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의 업적과 역사는 그 누구라도 존중할 수 밖에 없다. 한국농아인협회가 겪었던 고난과 희망의 역사를 정확히 기억하고 또 함께 투쟁했던 우리 수어통역사들은 그 모든 순간순간이 영광이요 자랑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사)한국농아인협회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의 선구자가 아닌 돈벌이에 매몰된 장삿꾼 조직에 가깝게 변하고 있어 장애인복지계, 농아인사회, 한국농아인협회 및 산하 직원 그리고 한국수어통역사들의 큰 걱정과 슬픔의 대상이 되고 있다.   1. 민원 조작을 통한 저열한 돈벌이 기획   가장 최근의 사악한 행위는 올해 2월 초, EBS 방송수어통역사에 대한 모니터 평가를 집단 조작하여 크게 문제화한 후 이를 빌미로 프리랜서 수어통역사들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산하 조직의 통역사를 방송전문수어통역사로 파견하여 수익금을 노리는 저열한 여론 조작의 범죄적 행동이다.   통역사에 대한 평가는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경쟁체제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평가를 강제로 작성케 한 “제대로 된 수어통역사가 필요합니다. 방송전문수어통역사 제도를 도입해주십시오.”라는 조작 민원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훼손이며 사회 정의에 반하는, 치졸하고도 돈에 혈안이 된 범죄 조직의 수법이라 할 것이다.   2. 복지시설의 앵벌이 이용   이보다 앞서 돈과 관련된 사악한 범죄 행위는 전국 200여 수어통역센터를 한국농아인협회 앵벌이 조직으로 만든 것이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사업 등...

발행일 2024.02.28.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무료 가입' 지원

대상자 315명 선정해 보험료 전액 지원, 경제적 부담 해소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장애인 암보험’(어깨동무보험(2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무료 암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으로 총 지원인원은 315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암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1년 경과 후부터 암 진단금을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보장 기간은 20년이고,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23년 기준 1인당 83만 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보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신청은 전국의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내달 14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에 신청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청자들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21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6월 중 전국의 우체국을 통해 보험가입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www.kopf.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전국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깨동무보험(2종) 등 장애인전용 우체국보험은 2001년 출시돼 지난 23년간 30만 4,000명의 저소득층 장애인이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로 인해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체국암보험이 복지증진과 의료비 경감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암보험 외에도 보편적 보험서비스 제공과 소외계층을 위해 1995년부터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층 대상 상해보험인‘만원의행복보험’, 자녀의 희귀병과 임산부의 임신질환을 무료로 보장하는‘대한민국엄마보험’등 5종의 공익보험을 운영중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암보험...

발행일 2024.02.19.

밴드 이층버스, 24년 인공와우 수술비 최대 700만원 후원

  '선행 밴드' 이층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삼성소리샘복지관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이층버스는 100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한 뒤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모인 프로젝트 밴드다. '선행 밴드' 이층버스   매년 정기 기부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명의 아이들에게 인공와우 수술지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와 같이 중위소득 80%이하 18세 미만 청각장애인이 1순위이며, 중위소득을 초과하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청각장애인 또는 선별급여 대상자를 중심으로 수술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긴급성과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원되므로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고민중일 경우 삼성소리샘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4.01.17.

올 1월부터 장애인연금 인상…월 최대 42만 4810원

올해 1월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1만 1630원, 부가급여액은 1만 원 인상해 지난해 대비 총 2만 1630원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기초급여 33만 48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해 월 최대 42만 4810원을 지급하고,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도 8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한편 장애인연금은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원, 복지 증진 및 사회통합 촉진 등을 위한 것으로 18세 이상 등록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 이하에게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연금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장애인연금법 제5조에 따라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구성된다. 먼저 기초급여는 근로 능력의 상실 등으로 인해 줄어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하며 같은 법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여액을 정한다. 이에 올해 기초급여액은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 3.6%를 반영해 1만 1630원 올려 월 최대 33만 4810원을 지급한다.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기초급여와 함께 지급하는데, 특히 2013년 이후 11년 만에 1만 원을 인상해 월 최대 9만 원을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은 장애인연금법 제13조와 장애인연금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다만 오는 20일은 토요일이므로 법령에 따라 그 전날인 1월 19일에 인상한 기초급여액과 부가급여액을 반영한 1월분 장애인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 소득 하위 70%가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자로,  소득 하위 70% 선정기준액은 해마다 중증장애인의 소득과 재산,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고시한다. 그리고 올해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130만 원, 부부가구는 208만 원으로 장애인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장애인연금을 받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

발행일 2024.01.17.

저소득층 시ㆍ청각 장애인용TV 보급 추가 접수

23년 7월 17일(월)~28일(금)까지   저소득층 시ㆍ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TV 보급사업이 7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추가 접수 후 8월 한 달간 선정 심사가 진행되며, 선정자 보급은 순차적으로 10월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시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추가신청은 1차 선정자 중 취소, 사망 등 보급불가한 경우를 고려하여 예비자를 추가 선정하여 보급하고자 2차신청을 받는다.   시ㆍ청각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 장애유형별 편의기능 일괄 on/off 기능, 음성 및 자막 안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ㆍ청각장애인이 자막과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일체형 TV다.   신청 대상은 ▲등록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ㆍ귀 상이등급자이면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이다.    단, 2017년부터 작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했거나 2023년 1차 보급자로 선정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저소득층 여부와 상관없이 시각·청각장애인 TV 보급사업으로 1차 보급자를 선정했으며, 우선순위(저소득층·장애정도·연령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급중이다. 선정자에게 3회 이상 연락 후 연락불가 또는 취소 시 다음 순위자에게 보급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

발행일 2023.07.15.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제주서 개막

전 세계 농인의 삶과 직결된 문제해결 위해 농인당사자 직접 나서 세계대회 개최로 한국수어의 법적 위상 제고와 한국 농인의 권익증진에 기여   전 세계 농인의 삶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7월 11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여 앞으로 5일간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 부대행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세계농아인대회(이하 ‘세계대회’)는 한국농아인협회와 세계농아인연맹(WFD: World Federation Deaf)이 주최하고, 세계농아인대회조직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한국농아인협회 사진제공   세계대회 개막식에는 WFD 조셉 머레이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채태기회장, 전 UN사무총장 반기문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 이영훈도지사, 보건복지부 이기일차관 등 국내외 정부인사와 국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내외 장애인단체의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채태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속에서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인 협력을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라며, “전 세계 농아인도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모아 지구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주체가 되자”라고 밝혔다. 세계농아인연맹 조셉 머레이 회장은 환영사에서 “70년동안 대회를 통해 농인의 삶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대화의 장이었다”라며 “서로 대화로서 변화를 만들자”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국제협력 증진과 글로벌 목표 이행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제주도정도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함께 하겠다”라고 밝히며 제주도를 찾은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은 “한국 정부도 농인 정책에 대한 국제 사회의 흐름을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성찰하고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농인의 국제적 이슈와 인...

발행일 2023.07.12.

도봉구, 서울시 최초 난청 독거 어르신 대상 초인등 지원

65세 이상 1인가구 난청 및 청각장애 어르신 가구 총 200가구 대상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 위험성 해소 기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1월까지 난청을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 외 난청 어르신에게 초인등을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도봉구청 제공   초인등은 방문자가 현관벨을 누르면 소리 대신 LED불빛이 깜빡여 방문 사항을 알려 주는 장치다.   이번 지원은 난청 어르신이 집 밖의 화재 등 위험상황을 제때 감지해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안부확인의 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1인가구 난청 및 청각장애 어르신 가구 총 200가구이며,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및 방문서비스 대상 중 난청으로 방문 등이 제한되었던 대상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 난청 어르신의 경우 외부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높다”며, “이번 초인등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연결고리의 불빛이 되어 사람과 사람, 나아가 세상과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3.07.07.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35만원 지원

6. 28부터 7. 21.(금)까지 신청 접수 - 지역에 관계 없이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프로그램 이용 가능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성인 문자해득 및 인문교양 등 평생교육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학습자에게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수강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은 6월 28일(수)부터 7월 21일(금)까지 보조금24 누리집 또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고, 수급자로 선정되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이하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인 ‘보조금24’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이용권 신청이 한층 더 쉽고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청자 수가 2,550명보다 많을 경우 저소득층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수급자의 이용권 카드 미발급 등에 따른 지원 예산 소진정도를 고려하여 이용권 학습 의지가 높은 이용자(학습 현황, 강좌 출석·이수율 등 고려하여 선정)에게 재충전(1인 35만 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신청자의 개별 휴대전화 또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안내되며, 수급자는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 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기관에서 이용권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강좌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평생교육바우처 포스터   교육부 관계자는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 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의 권리를 두텁게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

발행일 2023.06.26.

발달재활 서비스,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해

6월 14일부터 인터넷 간편 신청 가능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사회서비스를 「복지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복지로 온라인 신청서비스가 추가 개통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로써, 6월 14일(수)부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사업은 45종에서 50종으로 확대되었다. 보건복지부 제공   확대된 사업 중 청각장애인과 밀접한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에게 발달재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 수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 따라 최대 월 25만 원을 지원한다. * (지원기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 만18세 미만 /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장애아동 * (지원금액) 장애아동 1인당 月 25만원 상당(본인부담 포함)의 바우처 제공, 소득기준별 차등지급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특히 발달장애 및 가사간병 지원 복지서비스는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온라인 확대로 복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복지로는 중앙부처 360여 개 사업 및 지자체 4천여 종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신청(50종), 복지멤버십 가입, 위기가구 도움 요청 및 부정수급 신고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분야 종합포털서비스이다. 복지로 온라인신청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발행일 2023.06.21.

DB손보, 충주성심학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15일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 DB손해보험   이번 장학금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부원을 비롯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DB손보는 지난 2013년부터 충주성심학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과 장학금은 약 2억5000만원이다. 특히 충북사업단을 중심으로 교내 환경 개선, 야구부 물품 구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   DB손보 홍보파트 유인선 수석은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성심학교는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는 신념 아래, 미국 메리놀 외방 선교회 옥보을(요셉) 신부가 1955년 설립한 특수학교로 87명의 청각장애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2011년 개봉한 영화 '글러브'는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이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3.06.20.

국립장애인도서관, ‘제1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공모

  국립장애인도서관은장애 아동·청소년의 독서 의욕 고취 및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하여  7월 31일(월)까지 제1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올해 참가 대상은 전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초, 중, 고등학생이며, 도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연령(초등·중고등부) 및 장애유형(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에 따라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독후감 부문’과 ‘우수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독후감 부문은 초등·중고등부 각각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8명에게 수여되고, 우수학교 부문은 장애유형별 각 1곳을 선정해 총 4개교에 수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본 대회를 준비하면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수상자는 9월 26일 발표 예정이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일 2023.05.30.

인천시, 장애인 가족 여행비 지원

장애 유형 구분 없이 장애인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포함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 지원사업’ 참여자 1,03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가족의 여행비나 단체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시 제공   올해는 지난해 471명 보다 대폭 늘어난 1,037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가족 여행 687명, 단체여행프로그램 350명을 모집해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모든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사 또는 장애아 돌보미가 동행할 경우 돌봄 인력 수당도 지원한다.   ▲개별가족 여행비는 장애인 가족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해 계획할 수 있으며 1일 여행 7만 5천 원(1인당)을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지원되며, ▲단체여행프로그램은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해 강화도, 영흥도 투어 등 사업 수행기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인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 여행 일정 및 여행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접수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

발행일 2023.05.30.

6월 3일 농아인의 날 기념, 제27회 전국농아인대회

"농인의 중심으로, 역동적 농사회, 변화와 주도 한국농아인협회,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회 개최해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는 「농인의 중심으로, 역동적 농사회, 변화와 주도」를 슬로건으로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27회 전국농아인대회’를 6월 2일(금) 오전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7회 전국농아인대회 포스터     이번 대회는 농사회의 발전과 농인 중심의 주체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과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숫자 ‘3’을 결합하여 6월3일을 ‘농아인의 날’로 제정하고 있다.   농인이 스스로 정체성을 확립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농인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제고하여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날이다. 하지만 농인이 살아내고 있는 지금의 우리사회는 의사소통과 접근성의 제약으로 다양한 구조적 차별과 편견, 제도적 불합리를 겪고 있다. 그 결과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농인이 배제되고 있으며, 일상생활 뿐 아니라 농인들의 생애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협회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27회 전국농아인대회가 농사회·농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갖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농인의 일상의 회복, 삶 전반의 보편적 권리 보장을 위해 농인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인프라가 시급히 확충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불평등한 접근권 해소를 위해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의 칸막이를 허물고 파편화·분절된 접근권의 보장을 위해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농인과 관련된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 수요자인 농인의 참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채태기 한국농아인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인들이 농문화와 농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하며, “농인에 대한 우리 사회...

발행일 2023.05.24.

kt wiz, KT 꿈품교실 청각 장애 아동 초청 행사 열어

KT 소리 찾기 청각 장애 아동 위즈파크 방문   kt sports(대표이사 신현옥)는 21일(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KT 꿈품교실 청각 장애 아동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kt wiz 사진제공. 그라운드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   이날 행사는 KT 그룹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인 KT 소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야구장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토대로 아동들이 소리를 찾아가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2003년부터 21년째 KT와 소리찾기 사업을 함께한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와 꿈품교실 아동 및 관계자 30여명이 위즈파크를 방문했고, 아동들은 경기 전 빅또리와 함께 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과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하며 특별한 추억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양남초등학교 이서후(9) 어린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야구도 보고 그라운드도 밟는 특별한 경험을 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이미영(38)씨는 “청각 장애 아동을 키우시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청각 교육에만 집중하는데,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려 청각 장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소리찾기'는 2003년부터 20년째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과 가족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인공와우 수술 이외에도 인공 중이, 뇌간이식 등 수술을 지원하고, 청각 재활훈련이 중요한 난청아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소그룹 청각‧언어 재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

발행일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