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보리'로 알아보는 코다(CODA)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농인 배우 '이소별 배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장애 인식 개선 콘텐츠 ‘아름다운 소통13’을 지난 12월 30일 배포했다. ‘아름다운 소통’은 2010년부터 장애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시리즈다. 이번 ‘아름다운 소통13’은 미디어를 통해 알아보는 농인과 그 가족의 이해를 주제로 2가지의 영상물을 제작했으며, 장웅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헌식 평론가, 김진유 감독, 이소별 배우, 백승도 배우가 출연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유튜브 채널 첫 번째 영상은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소녀 ‘보리’의 엉뚱한 소망을 통해 다름을 따뜻하게 풀어가는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성장영화 ‘나는 보리’의 김지유 감독과 코다(CODA)를 주제로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유튜브 채널 두 번째 영상은 인생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별이’ 역을 연기한 농인 배우 이소별씨와 백승도 배우가 출연해 드라마 출연 계기, 배우 입문 과정 등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수어로 하는 소통도 하나의 다양성으로 보여지면 좋겠다”며 장애를 연기하지 않고 보여준 이소별 배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2023-01-31
보청기 구입 시 최대 117만 9,000원 지원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1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 난청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병원에서 난청을 진단 받아 보청기 착용을 필요로 할 경우 최대 117만 9,000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와 진단서를 제출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청기를 구입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 시에 따르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의 삶의 질 저하와 우울증, 치매로까지 이어질수 있는 노인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월 「영천시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부터 5,9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한다면 영천시 문화관광복지국 사회복지과(054-330-6217)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1-27
보청기 뿐만 아니라 틀니 시술비도 지원해 기초연금 수급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34만원 범위 내 구입비 지원 [서식3]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 제주시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다.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 원 범위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의료기관에서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처방을 받은 어르신 대상이며, 34만 원 범위에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다만, 틀니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보청기는 청각장애인일 경우 각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받은 후 7년간 지원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
2023-01-18
합천군청 제공 ㈜용문전력(대표 이점용)은 16일 ㈜용문전력 직원 부인회 김점순 회장이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을 방문해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떡 136봉(2.5kg)을 시·청각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시․청각 장애인 회원들이 전달식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이날 전달받은 떡국 떡은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 및 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에서 설 명절 전에 회원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용문전력 직원 부인회 김점순 회장은“유난히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것 같은 데 모두 무탈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뜻깊은 봉사가 멈춤 없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저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어 시·청각장애인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전력 이점용, 김점순 부부는 27년째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와 평소 기부문화 정착과&nbs...
2023-01-17
(2022년) 38만 7,500원→ (2023년) 40만 3,180원으로 인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1월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물가변동에 따른 기초급여액 인상을 반영하여 월 최대 40만 3,180원으로 장애인연금을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장애인연금법」 제6조에 따라 ’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를 반영하여 전년도 기초급여액(30만 7,500원) 대비 1만 5,680원 인상된 32만 3,180원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1월 급여지급일(1월 20일)부터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기초급여* 32만 3,180원과 부가급여** 8만 원을 합산하여 최대 40만 3,180원을 매월 지급한다. 2023년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은 현 수급률 70.5%를 고려하여 ’22년 선정기준액과 동일한 수준인 단독가구 122만 원, 부부가구 195만 2,000원으로 결정하였다. 「장애인연금법」은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를 수급 대상이 되도록 결정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올해 약 37만 명이 장애인연금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인연금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10년 7월 도입된 제도로서, 만 18세 이상의 등록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들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 아울러, 2023년부터 장애인연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복지로(아래 이미지 클릭)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장애인연금의 신청은 장애인연금을 받고자 하는 중증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 이외에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중증장애인과 주민등록 주소가 동일한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 형제자매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연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에서 상담...
2023-01-09
2023년부터 4년간... 매년 120대 보청기 지원 ©영천시 노인복지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예일이비인후과(원장 마용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예일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기부하겠다는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20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 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75세 이상의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보청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예일이비인후과는 보청기 120대를 4년간 무료로 지원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와 영수증 발급 등 제반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예일이비인후과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용운 예일이비인후과 원장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예일이비인후과가 있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그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는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사업 홍보를 비롯해 대상자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노인성 난청은 치료방법이 없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
202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