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시ㆍ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TV 보급사업이 7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추가 접수 후 8월 한 달간 선정 심사가 진행되며, 선정자 보급은 순차적으로 10월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시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추가신청은 1차 선정자 중 취소, 사망 등 보급불가한 경우를 고려하여 예비자를 추가 선정하여 보급하고자 2차신청을 받는다.
시ㆍ청각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 장애유형별 편의기능 일괄 on/off 기능, 음성 및 자막 안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ㆍ청각장애인이 자막과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일체형 TV다.
신청 대상은 ▲등록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ㆍ귀 상이등급자이면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이다.
단, 2017년부터 작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했거나 2023년 1차 보급자로 선정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저소득층 여부와 상관없이 시각·청각장애인 TV 보급사업으로 1차 보급자를 선정했으며, 우선순위(저소득층·장애정도·연령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급중이다. 선정자에게 3회 이상 연락 후 연락불가 또는 취소 시 다음 순위자에게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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