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재활

서울시, 2024년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재활 지원 대상자 모집

소득분위 100% 이하 수술비 최대 700만원 지원 맵핑, 언어‧청능 훈련치료 3년간 최대 1,050만원 지원 배터리 등 소모품 구입도 지원해   서울시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내용은 전년도와 동일하나 지원 대상은 신규 수술 7명, 신규 재활 11명, 기존 재활 24명으로 총 42명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11명 감소하였다.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말소리를 듣게 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일(수)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필요한 검사 및 수술 등 치료비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맵핑(Mapping), 언어‧청능 훈련치료비는 1년차 450만원, 2년차 350만원, 3년차 250만원으로 3년간 최대 1,050만원까지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뿐만 아니라 인공와우 배터리 구입비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각장애인이다.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청각장애인이 대상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재활치료 지원이 필요한 인공와우 사용 청각장애인은 신청자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과 관련하여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02-2133-7361)로 문의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

2024.02.19.

인천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 모집

수술비 최대 7백만원, 재활치료비 최대 3년간 연 3백만원 범위 내 지원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23일(금)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 지원 사업’ 대상자 25명을 모집한다. 사진 인천시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듣게 하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15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59만 5천원) 이내이며, 만 39세 이하인 청각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23명이 수술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오는 2월 23일까지 군·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 1인 최대 7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치료비를 최대 3년간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 2년 동안 연 150만 원 범위내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해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동등하게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불편 없는 언어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 장애인복지과(032-440-2969)에 문의하거나 거주하는 읍, 면, 동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4년도 인천시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예산은 25,750천원으로  전년(34,000천원) 대비 8,250천원이 감소하였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

2024.02.07.

경기도,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600만원, 재활비 연간 300만원 지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31일부터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줌으로써 손상되거나 상실된 청신경의 기능을 대체하여 소리를 전달하여 듣게 해주는 전기적 장치이다.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말소리를 변별하기 어려울 경우, 달팽이관에 청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장치를 삽입하여 소리를 청신경에 직접 전달하게 되는데 이를 인공와우라고도 한다.   경기도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경기도내 60세 이하 청각장애인이 지원대상자이며,  수술비는 최대 600만원까지 12명 지원한다. 또한 수술 다음연도부터는 3년간 재활치료비를 300만원 지원한다. 다만, 타 시도로 전출시 지원이 불가하다.   현재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는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 적용시 약 600~700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편측 귀만 요양급여가 적용되는 이유로 양측 귀를 모두 수술할 경우 약 2,4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여 부담이 크다.    경기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2022년까지 만 20세 이하로 지원대상을 한정된 연령을 2023년부터 만 60세 이하로 변경하면서 지원대상의 범주가 대폭 확대되었다.   다만 전년도에 비해 모집 인원이 22명에서 12명으로 감소한 만큼 예산의 소진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민은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재가복지팀(031-8008-2414)에 문의하거나 거주하는 읍, 면, 동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52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

2024.01.31.

고려대병원, 의료기관 최초 ‘의료수어 교육 동영상’ 배포

국내 의료계 문화 개선하는 계기 마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 영상(이음소통)을 제작·배포하며,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수어 통역 서비스에 이어 대한민국 의료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의료수어 교육 동영상’으로서 매주 월요일 새로운 교육 내용을 공개하여 안암병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계 문화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농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 시, 예약과 진료 등 전 과정에서의 불편이 있었으나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해 부터 수어 통역서비스를 시행함과 더불어 안암병원 뿐 아니라 전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시청할 수 있는 ‘의료수어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수어 교육 영상 ‘이음소통’은 회차 당 약 3분 가량으로, ‘오늘의 단어’, ‘오늘의 문장’, ‘오늘의 퀴즈’로 구성된다. 금일 공개된 제1강에서는 ‘안녕하세요?’, ‘만나다’, ‘환영합니다’ 등 기본적인 수어 소통을 다루고 있다. 단계별로 총 8강으로 구성되는 수어 교육 영상 시리즈는 올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홈페이지와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한승범 원장은 “농인 환자를 비롯하여 모두가 편안한 의료기관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개선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병원 문화를 선도하는 포용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농인이 수어 통역 서비스를 통해 화상 진료 예약을 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수어 통역사가 진료, 검사, 수납 및 약국 방문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사례로 농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병원을 위한 도전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고려...

2024.01.17.

고려대병원, 수어통역서비스 통해 포용적 의료기관으로 도약

고려대 안암병원, 수어통역서비스 통해 포용적 의료기관으로 도약 단 한명의 환자도 소외되지 않는 의료서비스가 미래병원의 시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9월부터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농인(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진료예약 시스템과 수어 통역‧진료 동반 서비스를 도입해 농인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의료 전담 수어통역사 2인을 상시배치하여 농인 환자의 병원 접수부터 진료‧수납‧처방까지 전 과정 동행 서비스 및 전문 의료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난 4개월간 120명의 농인 환자가 수어통역 및 진료 서비스를 받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고려대학교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13년 전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농인 환자는 최근 수어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며 “진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개인적으로 수어통역사를 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고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제는 편안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를 담당하는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기존에는 농인 환자 진료 시 필담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환자와의 눈 맞춤이 어려워 환자의 상황에 대한 공감 등 정서적 교류가 제한적이었다. 이제는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직접 눈을 맞추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정서적인 교류가 가능해져 환자와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농인 환자들의 병원이용 불편이 개선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농인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단 한 명의 환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

2024.01.17.

제주시, 2024년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소리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에게 가족과 사회와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 중 병의원 전문의로부터 수술이 적합하다는 소견을 받은 사람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 7백만원과 시술 후 최소 2년간 언어ㆍ청능 재활훈련비 및 매핑(mapping)치료비로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 청각장애인에게 제기능을 못하는 달팽이관 대신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장치로,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하는 수술이다. 이 사업은 수술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기에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제주시청 장애인복지과(064-728-3445)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통해 불편없는 언어생활을 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뉴스에서 확인 결과, 2024년도 제주시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자는 1명으로 조건에 부합할 경우 수술비는 당해년도 최대 7백만원을 지원하며, 언어ㆍ청능 재활훈련비 및 매핑(mapping)치료비는 차년도에 지원한다.   이는 2023년 지난 해와 같이 제주시에서 책정된 예산이 7백만원에 한정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지원대상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자에 한해 지원하는 관계로 신청자가 없는 현실이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

2024.01.05.

삼성창원병원, 인공와우 가족 모임

  삼성창원병원은 인공와우 이식환자와 가족들의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제2회 인공와우 가족 모임 및 설명회’가 지난 16일 개최되었다. 삼성창원병원 사진 제공   이날 행사는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인공와우를 사용하면서 궁금했거나 힘들었던 점, 유용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인공와우 이식술과 최근 동향, 정기적인 매핑(인공와우 소리 점검과 조절)의 중요성, 효과적인 청각 재활 방법 등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인공와우 기기 무료점검과 상담도 이뤄졌다.   인공와우이식수술을 담당하는 이비인후과 서지원 교수는 “인공와우는 수술만큼이나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최적의 매핑, 효과적인 청각 재활 등 올바른 관리 방법 등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공와우(Cochlear Implant)는 달팽이관에 내부 임플란트를 이식하여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장치로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보청기로도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된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와우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19.

서울아산병원 박홍주 교수, 9일 난청과 인공와우 특강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 진행 난청인과 청각장애인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 제공   인공와우 수술부터 사용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소리행복특강이 오는 12월 9일(토) 오전 10시 코클리어코리아(용산 아스테리움 2층)에서 서울아산병원 박홍주 교수의 "난청과 인공와우의 모든 것"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코클리어코리아 제공   강연은 맡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15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병원은 1999년부터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작하여 지난 9월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간 수술 건수는 80~100례에 달하며, 인공와우 이식 수술에 대한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인공와우 전담간호사를 통해 수술 후 정기적인 언어평가와 치료, 매핑을 통해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력 유지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이 제공하고 있다.   박홍주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은 수술 전 충분한 검사를 통해 귀 내부 구조를 자세히 확인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거의 없다. 수술 기법은 물론 영상 기술, 기기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난청이 의심되면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공와우(Cochlear Implant)는 달팽이관에 내부 임플란트를 이식하여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장치로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보청기로도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된다.   이날 강연 뿐만 아니라 인공와우 수술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사용자들의 경험담을 청취할 수 있으며, 2023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김창옥 교수의 아버지는 3년 전 인공와우 수술을 받아 70년만에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청각장애 가족으로 누구보다도 청각장애...

2023.12.07.

아주대병원 정연훈 교수, 25일 소리행복특강 진행해

인공와우 사용자 경험자 인터뷰 난청인과 청각장애인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 제공   인공와우 수술부터 사용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소리행복특강이 오는 11월 25일(토) 오전 10시 코클리어코리아(용산 아스테리움 2층)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정연훈 교수의 "난청과 인공와우의 모든 것"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는 1989년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아주대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해 치과와 이비인후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주요 진료 분야는 난청, 인공와우, 진주종, 어지럼증 및 귀종양으로 지난 2015년 EBS <명의>에 선정되어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아라'편에 출연하였으며, 인공와우 이식술 관련으로는 잔존청력을 보존하는 정원창(round window)을 통한 인공와우 이식술을 국내에서 처음 적용하였다.   인공와우(Cochlear Implant)는 달팽이관에 내부 임플란트를 이식하여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장치로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보청기로도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된다.   이날 강연 뿐만 아니라 인공와우 수술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사용자들의 경험담을 청취할 수 있으며,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각 임플란트 전문 기업 코클리어코리아의 혁신적인 신제품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강연에는 난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 라이프캡션이 준비되어 눈으로 강연을 볼 수 있다.   정연훈 교수의 소리행복특강에 참여를 희망한다면, 코클리어 코리아 고객센터(02-533-4450) 또는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

2023.11.13.

충남대병원 인공와우 설명회

23년 7월 10일(토) 충남대병원 최진웅 교수 강연   만성중이염으로 듣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난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오는 10월 7일(토) 오전 10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보운캠퍼스 진료실기교육센터 101호)에서 충남대병원 최진웅 교수의 "만성중이염 환자에서의 인공와우 수술"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코클리어 코리아 포스터   만성중이염은 중이에 염증이 있는 상태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으로 이관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중이내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중이 안에 감염이 일어나서 고막의 천공이 발생하고 염증이 지속될 경우 발생하게 된다.   염증이 심화될 경우 중이에 위치한 뼈를 녹이고, 뇌로 퍼지기도 한다. 만성 중이염의 한 형태로 대표적인 진주종성 중이염은 고막이 중이 내로 말려 들어가면서 생성되는 진주종이 주변의 조직을 파괴하면서 진행된다.   인공와우(Cochlear Implant)는 달팽이관에 내부 임플란트를 이식하여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장치로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보청기로도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된다.   중이염이 있는 경우 수술로 염증을 제거한 이후 필요에 따라 보청기를 착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인공와우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중이염으로 인해 말소리를 듣지 못하고, 인공와우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와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강연 이후에는 기기점검 및 시착용(N8&Kanso2) 등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강연에는 난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위해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 라이프캡션이 준비되어 눈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인공와우 설명회에 기기점검 및 시착용을 희망 한다면, 코클리어 코리아 고객센터(02-533-4450)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

2023.09.18.

함께하는 사랑밭-청생원,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 함께하는 사랑밭, 청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 제공하기 위해 청생원과 업무협약 체결 - 청각장애인 의료비 지원 필요한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 발굴 - 장애인의날을 기념하여 4월 20일부터 인공와우수술비 및 재활비 최대 700만원 지원 - 분실 또는 노후화된 인공와우 외부어음처리기 교체 비용까지 지원 □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의 청각기능 회복으로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대표 조성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2023년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1인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인공와우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여 청신경 자극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수술비는 청력상태에 따라 400만원부터 최대 2,40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하며, 수술 이후 재활치료비, 맵핑, 기기 교체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은 포기하거나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대표는 “99%의 성인 청각장애인은 편측 귀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과 재활을 포기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함께하는 사랑밭의 포괄적 지원은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내일을 꿈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저소득 청각장애인 중에서 외부 어음처리기의 노후화되어 사용할 수 없거나, 기기를 분실하여 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청각장애인까지 발굴하여 청각장애인 의료비를 지원한다. □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후원자분들의 감사한 마...

2023.04.21.

서울시,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재활치료 대상자 모집

소득분위 100% 이하 수술비 최대 700만원 지원 맵핑, 언어‧청능 훈련치료 3년간 최대 1,050만원 지원 배터리 등 소모품 구입도 지원해 서울시는 3월 20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사업’ 지원대상 53명(신규 수술 6명, 신규재활 14명, 기존재활 33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고시공고 제2023-634호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말소리를 듣게 한다.    시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일(월)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필요한 검사 및 수술 등 치료비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맵핑(Mapping), 언어‧청능 훈련치료비는 1년차 450만원, 2년차 350만원, 3년차 250만원으로 3년간 최대 1,050만원까지 채활치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타 시도와 다르게 인공와우 배터리 구입비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까지 지원한다.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45만 7,000원) 이하 청각장애인이다.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2,493,470원) 이하의 청각장애인이 대상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서울시 고시공고 제2023-634호   선정결과는 3월 24일(금) 발표 예정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재활치료 지원이 필요한 인공와우 사용 청각장애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을 통해 신청자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02-2133-7361)로 문의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

2023.03.13.

'난청과 인공와우의 모든 것' 설명회

코클리어 코리아, 2월 25일 행사 개최해  인공와우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을 위해 2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코클리어 코리아에서 서울센터(용산아스테리움)에서 개최한다. 코클리어 코리아 제공  인공와우 설명회는 보청기로도 듣기 어려운 난청인과 청각장애인 중 인공와우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2023년 청각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클리어 코리아에서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설명회를 각각 한 차례 진행하였으며, 입춘을 맞이하여 기존 인공와우 사용자를 위한 기기점검과 새롭게 출시한 귀걸이형 Nucleus 8 어음처리기를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난청과 인공와우의 모든 것에 대해 이비인후과 전문의 강연과 인공와우로 다시 찾은 인공와우 사용자의 이야기가 준비되며, 행사 전 방문시 기기점검과 1:1 청력검사 및 인공와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과 난청으로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인공와우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코클리어 코리아 고객센터(02-533-4450) 또는 카카오톡 채널 @코클리어코리아 로 신청하면 된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2.13.

포낙보청기, 보청기 브랜드 평판 1위

'23년 1월 10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청기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포낙 보청기, 2위 세기 보청기, 3위 오티콘 보청기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보청기 브랜드 10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하였다. 2022년 12월 18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의 보청기 브랜드 빅데이터 2,004,633개를 분석하였다.   국내 난청인구는 1,000여만명에 달하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난청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보청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보청기 시장 규모는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보청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1월 보청기 브랜드 분석결과, 포낙 보청기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포낙 보청기 브랜드는 1947년 설립된 이래 70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들을 연구 및 제조하고 있다. 전세계 자회사와 유통업체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통해 10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편 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6일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루미티’ 신제품이 정식 출시됬다. Phonak 유튜브 채널  이번 신제품 '오데오 루미티'는 포낙만의 자동 환경설정 프로그램인 ‘오토센스 OS 5.0’이 적용, AI(인공지...

2023-01-19

부산 동아대, 인공와우 설명회 개최

2월 11일(토) 오후 2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인공와우 설명회가 오는 2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코클리어 코리아 블로그 제공  인공와우 설명회는 보청기로도 듣기 어려운 난청인과 청각장애인 중 인공와우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행사이다.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찾아야만 인공와우를 설명 들을 수 있었으나, 2023년을 맞이하여 청각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클리어 코리아에서 기존 인공와우 사용자를 위한 기기점검과 새롭게 출시한 귀걸이형 Nucleus 8 어음처리기를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보청기와 인공와우 중 무엇이 나은지, 인공와우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 진행 중에는 기기점검과 1:1 청력검사 및 인공와우 상담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오후 12시 30분 전까지 행사장을 방문하여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원활한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지원하며, 인공와우로 삶을 다시 찾은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공와우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코클리어 코리아 고객센터(02-533-4450) 또는 카카오톡 채널 @코클리어코리아 에 신청하면 된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1.19.

배우 신현준, 청각장애인 위한 '인공와우 토크 콘서트'

2023년 1월 7일(토) 오후 2시, 코클리어 코리아에서 개최 인공와우는 보청기 착용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고도 및 심도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을 대상으로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직접 제공해 줌으로써 손상되거나 상실된 청신경세포의 기능을 대신하는 전기적 장치이다. 수술을 통해 소리를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주는 인공와우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시술되었으며, 2005년부터 건강보험 적용되어 현재 약 1만 5천여 명이 인공와우를 사용하고 있다. 인공와우를 이식한 후 적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재활 노하우나 난청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코클리어 코리아는 새해를 맞이하여 1월 7일(토) 오후 2시 코클리어 코리아 서울본사에서 신현준 배우와 함께 '인공와우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인공와우 토크콘서트'는 청각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클리아 코리아에서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매달 진행해 온 행사이다. 이번 인공와우 토크콘서트는 지난 11월 26일에 이어 2탄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주제는 난청과 이명 완치를 위한 인공와우의 역할에 대한 전문의 강연과 인공와우로 다시 찾는 나의 삶에 대한 인공와우 사용자 경험을 청취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을 위해 실시간 문자 통역서비스가 제공되어 잘 들리지 않더라도 자막으로 행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코클리어코리아 고객센터(02-533-4450) 또는 카카오톡 @코클리어코리아 로 신청하면 된다.

2022.12.20.

2022년 청각평형교육센터 난청재활공개강좌

9월 17일, 서울대병원 본관에서 개최 포스터 -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청각평형교육센터 서울대학교 청각평형교육센터(센터장 이준호)에서 2022년 9월 17일 (토) 오후 1시에 난청재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난청 조기 진단과 청각재활의 중요성 ▲유전자 검사와 정밀 의료의 미래 ▲인공와우 이해하기 ▲이식형 보청기활용 ▲청각구어치료에서 부모의 역할 등 5가지 교육을 무료로 강의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오승하 교수, 서명환 교수, 이상연 교수, 박현영 언어재활사가 강의를 맡으며 질의 및 토론 진행은 박무균 교수가 맡아 총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청각평형교육센터는 국내에서 산업화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소음성 난청 및 노인성 난청이 증가하고, 신생아 난청과 어지럼증, 이명 등 난청 진단 및 청각 재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데 반해, 국내의 체계적인 청각평형 교육 프로그램이나 검증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티콘 재단(Oticon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201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개소한 센터이다. 이처럼 난청재활에 관심이 있다면 사전 등록(https://forms.gle/Z4PR91Dr8Pike1b79) 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강좌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다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청각평형교육센터(02-3668-7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