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재활

서울시, 2024년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재활 지원 대상자 모집

소득분위 100% 이하 수술비 최대 700만원 지원 맵핑, 언어‧청능 훈련치료 3년간 최대 1,050만원 지원 배터리 등 소모품 구입도 지원해   서울시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내용은 전년도와 동일하나 지원 대상은 신규 수술 7명, 신규 재활 11명, 기존 재활 24명으로 총 42명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11명 감소하였다.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말소리를 듣게 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일(수)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필요한 검사 및 수술 등 치료비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맵핑(Mapping), 언어‧청능 훈련치료비는 1년차 450만원, 2년차 350만원, 3년차 250만원으로 3년간 최대 1,050만원까지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뿐만 아니라 인공와우 배터리 구입비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각장애인이다.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청각장애인이 대상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재활치료 지원이 필요한 인공와우 사용 청각장애인은 신청자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과 관련하여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02-2133-7361)로 문의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

2024-02-19

인천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 모집

수술비 최대 7백만원, 재활치료비 최대 3년간 연 3백만원 범위 내 지원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23일(금)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 지원 사업’ 대상자 25명을 모집한다. 사진 인천시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듣게 하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15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59만 5천원) 이내이며, 만 39세 이하인 청각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23명이 수술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오는 2월 23일까지 군·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 1인 최대 7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치료비를 최대 3년간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 2년 동안 연 150만 원 범위내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해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동등하게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불편 없는 언어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 장애인복지과(032-440-2969)에 문의하거나 거주하는 읍, 면, 동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4년도 인천시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예산은 25,750천원으로  전년(34,000천원) 대비 8,250천원이 감소하였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

2024-02-07

경기도,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600만원, 재활비 연간 300만원 지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31일부터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줌으로써 손상되거나 상실된 청신경의 기능을 대체하여 소리를 전달하여 듣게 해주는 전기적 장치이다.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말소리를 변별하기 어려울 경우, 달팽이관에 청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장치를 삽입하여 소리를 청신경에 직접 전달하게 되는데 이를 인공와우라고도 한다.   경기도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경기도내 60세 이하 청각장애인이 지원대상자이며,  수술비는 최대 600만원까지 12명 지원한다. 또한 수술 다음연도부터는 3년간 재활치료비를 300만원 지원한다. 다만, 타 시도로 전출시 지원이 불가하다.   현재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는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 적용시 약 600~700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편측 귀만 요양급여가 적용되는 이유로 양측 귀를 모두 수술할 경우 약 2,4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여 부담이 크다.    경기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2022년까지 만 20세 이하로 지원대상을 한정된 연령을 2023년부터 만 60세 이하로 변경하면서 지원대상의 범주가 대폭 확대되었다.   다만 전년도에 비해 모집 인원이 22명에서 12명으로 감소한 만큼 예산의 소진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민은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재가복지팀(031-8008-2414)에 문의하거나 거주하는 읍, 면, 동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52명의 청...

2024-01-31

제주시, 2024년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소리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에게 가족과 사회와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 중 병의원 전문의로부터 수술이 적합하다는 소견을 받은 사람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 7백만원과 시술 후 최소 2년간 언어ㆍ청능 재활훈련비 및 매핑(mapping)치료비로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 청각장애인에게 제기능을 못하는 달팽이관 대신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장치로,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하는 수술이다. 이 사업은 수술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기에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제주시청 장애인복지과(064-728-3445)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통해 불편없는 언어생활을 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뉴스에서 확인 결과, 2024년도 제주시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자는 1명으로 조건에 부합할 경우 수술비는 당해년도 최대 7백만원을 지원하며, 언어ㆍ청능 재활훈련비 및 매핑(mapping)치료비는 차년도에 지원한다.   이는 2023년 지난 해와 같이 제주시에서 책정된 예산이 7백만원에 한정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지원대상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자에 한해 지원하는 관계로 신청자가 없는 현실이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

2024-01-05

함께하는 사랑밭-청생원,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 함께하는 사랑밭, 청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 제공하기 위해 청생원과 업무협약 체결 - 청각장애인 의료비 지원 필요한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 발굴 - 장애인의날을 기념하여 4월 20일부터 인공와우수술비 및 재활비 최대 700만원 지원 - 분실 또는 노후화된 인공와우 외부어음처리기 교체 비용까지 지원 □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의 청각기능 회복으로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대표 조성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2023년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1인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인공와우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여 청신경 자극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수술비는 청력상태에 따라 400만원부터 최대 2,40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하며, 수술 이후 재활치료비, 맵핑, 기기 교체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은 포기하거나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대표는 “99%의 성인 청각장애인은 편측 귀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과 재활을 포기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함께하는 사랑밭의 포괄적 지원은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내일을 꿈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저소득 청각장애인 중에서 외부 어음처리기의 노후화되어 사용할 수 없거나, 기기를 분실하여 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청각장애인까지 발굴하여 청각장애인 의료비를 지원한다. □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후원자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2023-04-21

서울시,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재활치료 대상자 모집

소득분위 100% 이하 수술비 최대 700만원 지원 맵핑, 언어‧청능 훈련치료 3년간 최대 1,050만원 지원 배터리 등 소모품 구입도 지원해 서울시는 3월 20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사업’ 지원대상 53명(신규 수술 6명, 신규재활 14명, 기존재활 33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고시공고 제2023-634호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말소리를 듣게 한다.    시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일(월)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필요한 검사 및 수술 등 치료비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맵핑(Mapping), 언어‧청능 훈련치료비는 1년차 450만원, 2년차 350만원, 3년차 250만원으로 3년간 최대 1,050만원까지 채활치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타 시도와 다르게 인공와우 배터리 구입비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까지 지원한다.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45만 7,000원) 이하 청각장애인이다.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2,493,470원) 이하의 청각장애인이 대상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서울시 고시공고 제2023-634호   선정결과는 3월 24일(금) 발표 예정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재활치료 지원이 필요한 인공와우 사용 청각장애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을 통해 신청자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02-2133-7361)로 문의하면 된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2023-03-13

순천향대서울병원, 해외의료봉사 인공와우 수술지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지난 9일 몽골 어린이 2명에게 골전도임플란트 삽입수술과 인공와우 삽입수술을 지원했다. 몽골 어린이 2명.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사진제공   지난해 9월 순천향대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브릴리언트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병원에서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과 선천성 수축귀 환아 마르가드 에르뎅(10세·여)과 고도감각신경성 난청 환아 바담 량호와(12세·여)를 만났다.   의료봉사단은 이들의 진료기록과 사회복지상담을 통해 수술비 지원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자선의료후원금으로 수술비와 입원비, 의료기기 등을 지원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인 IHC는 항공료와 한국 체재비를 후원했다.   이치규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집도로 마르가드 에르뎅에게는 골전도임플란트 삽입술을, 바담 량호와에게는 인공와우 삽입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하루가 지난 10일 현재, 건강하게 회복 중이다. 마르가드 에르뎅의 어머니와 바담 량호와의 아버지는 “순천향대병원과 대한민국의 많은 분이 우리 아이를 위해서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키워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지난해 몽골 6개 대학병원과 협약을 맺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술 지원과 같은 뜻깊은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