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2023년부터 청각장애학생 보조기기 정기 점검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13일(월), 대전광역시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제공  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서,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교원, 관련 단체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 주요 역할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으로, 「2023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에서 추진하는 △편의지원 기반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문화 조성 3가지 추진 과제별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하였다.  2023년도 신규 사업은 △청각장애학생 보조기기 정기 점검 △중도중복장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있고, 2022년도 추진하던 사업 중 현장의 요구를 맞춰 지원인력 배치, 보조공학기기 지원, 취학 편의지원, 중도중복장애학생에 대한 의료적 지원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황현태 교육국장(위원장)은 “편의지원 기반 구축을 통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보장하고, 맞춤형 편의지원으로 학습자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이 강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각장애인 교사가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실시간 문자통역이 제공되었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2.14.

청생원, 대전 장애인식개선교육 기관 선정

2022년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대상 237명 교육  사회적기업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제고하고, 통합교육 청각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간 의사소통 장애 문제 해소를 위해 2022년도부터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제공  지역사회 인권교육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을 통한 인권친화적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특수교육원은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함양 교육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2021년도부터 모집해 왔다.  이에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2022년도부터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237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300명을 목표로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제공  장애 인식개선 교육 정재은 강사는 "청각장애 학생의 80%는 일반학교에 재학하여 비장애 학생과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하며, "보청기와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청각장애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관내 특수학교 16명, 일반학교(특수학급 24명, 일반학급 60명) 84명으로 총 100여명의 청각장애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 원격 교육속기 및 수어통역사 지원 ▲ 보조공학기기 지원 및 정기 점검 ▲ 드림인 멘토링 운영 ▲거점형 통합교육지원 실시 ▲ 학부모‧담당교사 연수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2018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조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희망 하는 대전 관내 학교는 대전특수교육원(042-610-...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