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우승호
발행일 2023-02-14 조회수 30

2023년부터 청각장애학생 보조기기 정기 점검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13일(월), 대전광역시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제공

 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서,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교원, 관련 단체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 주요 역할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으로, 「2023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에서 추진하는 △편의지원 기반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문화 조성 3가지 추진 과제별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하였다.

 2023년도 신규 사업은 △청각장애학생 보조기기 정기 점검 △중도중복장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있고, 2022년도 추진하던 사업 중 현장의 요구를 맞춰 지원인력 배치, 보조공학기기 지원, 취학 편의지원, 중도중복장애학생에 대한 의료적 지원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황현태 교육국장(위원장)은 “편의지원 기반 구축을 통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보장하고, 맞춤형 편의지원으로 학습자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이 강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각장애인 교사가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실시간 문자통역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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