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북교육청, 시‧청각 장애학생 학급당 200만원 지원

보조공학기기 및 관련 서비스 제공하여 학업의 질 향상 도모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시·청각 장애학생의 교육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내 16학급에 학급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로고   이번 사업은 시·청각 장애학생의 교육과 재활에 요구되는 제반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장애학생의 학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청각 장애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및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는 16학급을 선정해 학급당 200만 원 총 3,200만 원을 지원하며, 청각장애학생을 위해 수어 및 문자 통역,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구입, 시청각 장애 관련 교육 평가도구 구입 등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인공와우시술 지원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수어콘텐츠 30차시분을 현직 특수교사와 함께 자체 제작해 탑재하는 등 시·청각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대체학습자료의 원활한 제공으로 시·청각 장애학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학습권을 보장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4.

대전특수교육원, 2022 동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배움과 나눔의 열정으로 장애학생 지원 역량 키워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학년도 동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제공  이번 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원격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연수로 운영하였으나, 교육공무직원의 집합 연수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하계 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집합과 실시간 원격연수를 병행하여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장애특성에 따른 지원 방법을 알고, 어려운 행동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안 등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연수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 학생을 바라보는 교육철학 세우기(대구교대 권택환 교수), △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및 상담(충북대 김영희 교수), △ 학교에서 필요한 장애학생 지원 방안(대전옥계초 이지연 교사), △ 어려운 행동 이해하고 공감하기(건양사이버대 김대용 교수) 등 강의로 구성하였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학교 가는 길’을 제작한 김정인 감독(마로스튜디오)을 초청하여 영화 상영과 함께 ‘장애학생의 교육권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와‘일과 사람’손익찬 대표변호사를 초청하여 ‘산업재해와 건강하게 일할 권리’에 대한 강의 등 교육공무직원과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연수를 지원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연수는 추운 겨울을 이기는 배움과 나눔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연수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 등 특수교육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