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시‧청각 장애학생 학급당 200만원 지원

우승호
발행일 2023-05-04 조회수 31

보조공학기기 및 관련 서비스 제공하여 학업의 질 향상 도모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시·청각 장애학생의 교육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내 16학급에 학급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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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업은 시·청각 장애학생의 교육과 재활에 요구되는 제반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장애학생의 학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청각 장애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및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는 16학급을 선정해 학급당 200만 원 총 3,200만 원을 지원하며, 청각장애학생을 위해 수어 및 문자 통역,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구입, 시청각 장애 관련 교육 평가도구 구입 등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인공와우시술 지원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수어콘텐츠 30차시분을 현직 특수교사와 함께 자체 제작해 탑재하는 등 시·청각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대체학습자료의 원활한 제공으로 시·청각 장애학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학습권을 보장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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