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쉼터 45개소 히어링 루프 설치

우승호
발행일 2023-05-02 조회수 15

공공장소 내 안내방송 청각보조기기로 소리 청취

  서울 성동구가 스마트쉼터에 청각 약자의 청취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설치한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냉·난방 기능,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유·무선 충전기, 비상벨, 소화기와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미래형 버스정류장이다.

성동 스마트 쉼터 내 설치된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붉은 사각형) 성동구 사진제공

  이곳에 구는 시비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7월까지 청각 약자들이 주변의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스마트쉼터 4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도 동등하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earing loop 공간 ©hearingloop
Hearing loop 공간 ©hearingloop

  한편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는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장소(매표소, 기차, 공항, 강연장, 영화관 등)에서 안내방송과 같이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특정 소리만을 증폭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차구역과 같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책으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다. 

Hearing loop 심볼 ©hearingloop
Hearing loop 심볼 ©hearing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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