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3년 청각장애인 문자통역 지원사업 운영기관

우승호
발행일 2023-02-09 조회수 51

 서울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1월 20일까지 2023년 청각장애인 문자통역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하였으며, 2월 8일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문자통역서비스 신청하기

 이 사업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강화를 위해 문자통역사를 통해 서울시 거주 등록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 및 원격 지원으로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문자통역 사업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부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 청각장애인에게 지원하였으나, 2020년부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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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사업을 수행한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에서도 직접적으로 운영한 것이 아니며,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에 수행을 협력해 왔다.

 5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전국에서 서울시만 유일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각장애인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서울시는 2023년부터 수행기관 모집하였다. 

서울특별시 공고 제 2023-349호

 청각장애인에게 현장 및 원격으로 문자통역사 파견을 지원하는 문자통역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사업자를 공모하였으며, 지난 2월 8일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Auditory Universal Design의 양칭으로 청각의 유니버설 디자인의 가치를 담아, 누구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의 어려움 없이 디자인된 사회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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