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

우승호
발행일 2024.06.03. 조회수 48

고용노동부 주최, 6.4()6.5(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시각·지체·청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보조공학기기 300여점 전시

‘제19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이라는 주제로 64() 10:00 부터 65() 17:00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지난해 5 열렸던 박람회에서는 42개 기업,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 같은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확보하여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제공과 체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장애인 스포츠 체험’, ‘발달장애인 e-스포츠 경기’, ‘미니로봇 축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발달장애인 여성듀오 민요자매’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박람회 기간 내 럭키드로우 이벤트(사전 등록문화 공연 참석)를 통해 추첨되거나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 수행 후 결과를 인증하는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그간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업생활에서 마주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라고 하면서,

공단은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과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