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작가 5인의 나만의 동화쓰기

우승호
발행일 2023-01-24 조회수 31

농인작가 5인과의 만남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작년 서울 소리샘복지관의 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사업으로 9개월간의 긴 여정을 지나 2022년 12월 17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농인작가 5인과의 만남>이 꽃피웠다.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농인 작가들의 책을 낸 이야기와 소감 등등을 듣고 북토크에 참여한 시민 분들의 질문과 답을 듣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풍경놀이터 구본순작가

청각장애인으로써 겪은 소통의 어려움이 글의 소개가 되었다. <도로시가 바라본 하늘> 박미현 작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하늘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계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할머니와의 대화.  <할머니와 흰나비> 유득희 작가

글쓰기가 즐겁고 행복하다. 다채로운 글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선글라스> 이주형 작가

실패의 고통은 누구나 느낄 수 있고, 실패의 아픔에 잠시 쓰러져도 괜찮다. 그래도 괜찮다.'  <고슴도치 19,921,030번> 정선희 작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산티아고 순례길'. 그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글로 남기고 싶었다. <부엔 까미노> 조윤주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창작하는 과정이 쉽지많은 않았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극복해내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각자가 오롯이 작업한 글과 그림을 책으로 만나는 뿌듯함과 대견함도 있었다.  이번 북토크를 통해 농인 작가들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한다. 

-새로운 작업을 시도해 보고 싶다

-글을 계속해서 쓰고 싶다

-그림을 더 배우고 싶다 

등등의 꿈들을 이루길 더 도약하고 발전해서 농인 작가들의 작품이 정식으로 서점가에 진열되서 널리 알려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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