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3년부터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우승호
발행일 2023-01-27 조회수 39

보청기 구입 시 최대 117만 9,000원 지원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1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 난청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병원에서 난청을 진단 받아 보청기 착용을 필요로 할 경우 최대 117만 9,000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와 진단서를 제출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청기를 구입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
영천시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

 시에 따르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의 삶의 질 저하와 우울증, 치매로까지 이어질수 있는 노인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월 「영천시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부터 5,9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한다면 영천시 문화관광복지국 사회복지과(054-330-6217)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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