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달리는 밴드 이층버스

우승호
발행일 2023-05-03 조회수 43

아름다운 하모니로 청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를 되찾아 주기 위해 해체를 목표로 노래하는 밴드가 있는데 이층버스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기 위해 모인 프로젝트 밴드.

  김형규 PD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제니윤, 보컬 이선호, 건반 이상인, 드럼 박성룡, 베이스 박동혁, 기타 연태희, 퍼커션 이소운, 디렉터 권석홍, 박동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처:뉴스1
이층버스 공식 페이스북
 

  이층버스는 멤버 전원이 내로라 하는 실력파 밴드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명의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인공와우 수술비는 적게는 몇백만원부터 많게는 몇천만원의 수술비 재활비 등이 든다. 수술비 등을 후원하기 위해 이층버스의 정기공연에는 마마무, 비투비, 펜타곤, 원위, 더원, 양파등 뜻을 같이하는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이층버스 공식 페이스북
이층버스 공식 페이스북

   이층버스의 노래는 따스한 동화 같은 감성이 묻어난다. 노래 제목을 보면 동화처럼~ 사랑이 게으름으로 쌓여갈 때~ 등등 아름다운 노랫말이 가득하다. 노래를 부를 때 음성으로만 하지 않고 수어를 같이 표현해 주면서 불러서인지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호응이 좋다.

  이 따스한 봄날 이층버스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해 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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