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의 제한없는 삶을 바라는 청음복지관

우승호
발행일 2023-05-08 조회수 34

23년 6월 10일, 한반도 난청포럼 사전 참가자 모집
사전 접수자에 한해 책자와 기념품 제공

  청음복지관(관장 홍희정)은 '난청인의 제한없는 삶을 바라다'를 주제로 정책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토) 한반도 난청포럼을 개최한다. 

청음복지관 포스터

  이번 포럼은 올해 5회를 맞이하여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최영희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책자와 기념품이 제공되므로 포스터 안내와 같이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포럼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준호 교수의 인공와우 건강보험 급여정책에 바라다  ▲세브란스 병원 최재영 교수의 사각지대 없는 보장구 급여정책을 바라다 ▲청음복지관 이영주 팀장/이보람 난청자녀 보호자의 동등한 배움과 성장 기회를 바라다를 주제로 발제가 시작된다.

  이어서 2부는 '한국 청각장애인 복지정책 어디까지 와있나'를 주제로 보건복지부에서 약 30분간 청각장애인 복지정책의 발제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 다만 지난 해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에서 '지금까지 청각장애인 지원정책 및 향후 지원방향'의 주제로 발제를 했으나, 청각장애인 지원정책과 다르게 초점이 맞춰져 청각장애인 입장에서는 궁금증을 남겨 이번에는 귀추가 주목된다.

청음복지관 유튜브 채널

 마지막으로 3부에서 ▲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심계원 이사장 ▲ 전남대병원 조형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 패널로는 ▲ 성균관대병원 조양선 교수 ▲ 서울대병원 이준호 교수 ▲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 ▲ 김성현 교수 ▲ 보건복지부 ▲ 청음복지관 이영주 팀장 총 8명이 발제 내용과 관련하여 보장구 급여 정책과 청각장애인 복지정책 관련으로 열띤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심계원 이사장은 "난청인과 청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난청인과 청각장애인에 대한 구체적인 보장구 급여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국회의원 회관에서 진행되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실시간으로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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