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산 금정구, 23년도 여름 특강 수어 교실 운영

금정구 사진 제공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7일 동부산수어통역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여름 특강 수어 교실’을 개강하였다.   수어 교실은 또 하나의 우리말 수어 보급 활성화와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수어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관심과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수어 교실은 오는 9월 1일까지 4주간(2개 반 운영) 무료로 진행되며 인사법, 지문자·지숫자 익히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수어의 기본을 익히게 된다.   참여하는 주민은 “손으로 표현하는 언어에 매력을 느껴서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 농아인과 소통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어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kordhoh@gmail.com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기후원으로 청각장애 사회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세요.   💕후원하기     🚨제보하기 저작권자 © 이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11.

서울 영등포, 수어교실 무료 개강 수강생 모집

6월 27일까지 수어교실 수강생 모집 초급반 30명, 고급반 30명 수강료 전액 무료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각․언어장애인의 일상 속 편의를 돕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수어교실 초급반 수료식. 영등포구청 사진제공   2023년 기준 영등포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모두 2,822명인데 반해 수어통역사의 비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사소통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급반 30명, 고급반 15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매주 화/목요일마다 초급반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 고급반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어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 02-6404-4291/문자 010-2059-4291)에 신청하면 된다.   추후 구는 수어 보급과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해 수어교실 수료자를 수어통역사 양성과정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활동 지원을 위해 ▲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청각장애인 인공 달팽이관 의료비 및 소모품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개관한 영등포구어울림센터의 무장애 시설 인증(Barrier Free)을 취득하는 등 장애인 편의성과 접근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수어교실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청각장애 사회 이슈를 세상에 알리는 청각장애 독립언론 이어뉴스(earnews.org) - 이...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