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문체부, 시·청각장애인 ‘저작권 학습지원시스템’ 구축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저작권 쉽게 배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작권 교육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e-배움터(www. edu-copyright.or.kr)’로 통합 개편하여 교육 서비스를 2월 15일(수)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 e배움터  ‘저작권 e-배움터’는 국민 누구나 원하는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저작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저작권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강의부터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유익한 강의까지, 67개의 쉽고 다양한 저작권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시·청각장애인 위해 ‘저작권 e-배움터’와 연계  문체부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체육·관광의 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그 분야 환경도 좋아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속 칸막이를 없애고 함께하는 ‘어울림’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줄곧 강조해왔다.  이에 문체부와 위원회는 시각·청각장애인들이 저작권 원격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학습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저작권 e-배움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시스템 구축과 함께 10개의 시·청각장애인 전용 교육콘텐츠개발을 시작하고, 2026년 25개까지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음성을 문자 자막으로 보여주는 기능(STT: Speech to Text)과 수어 자막 제공 기능 등을 도입해 장애인의 교육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장애인학습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 정보화유관 기관, 특수교육기관(단체),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6만 명으로 추정되는 시각· 청각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작권 교육 수강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청각장애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어뉴스는...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