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삼성전자, 수어로 청소기 사용법 안내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 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인의 가전 제품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삼성전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홍보물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하며,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이 적용되는 6월말부터 제품 포장 박스의 QR코드를 촬영해 수어 영상을 만날 수 있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강력하고 똑똑한 청소를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트 AI 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먼지를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 스테이션’ 사용법,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브러시 선택 방법,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방법 등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판매ㆍ서비스ㆍ설치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어 상담을 원하시는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스토어 상담 예약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접속 및 1588-3366에 전화를 걸면 제공되는 “보이는 ARS” 화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면 제품 AS나 제품 기능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수어 영상 제작을 다른 제품군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가전은 수어 지원 이외에도 AI ...

2023.06.05.

문체부, 농아인의 날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 진행

박물관 등 공공기관, 삼성전자 제품 포장 상자에 적용 배니 작가 구경선, 농인 배우 이소별 참여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봇 AI’ 로봇청소기의 포장 상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및 소관 공공기관 홍보물에서 수어 통역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상징체계(엠블럼)가 제작됐다. 문체부는 제27회 ‘농아인의 날(6. 3.)’을 맞이해 한국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최초로 디자인해 배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농인들이 직접 선택한 엠블럼 디자인으로 한국수어 ‘수어와 만나다’ 진행   우리나라 농인들의 공용어는 한국수어이다. 한국수어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농인들에게 한국어는 제2의 언어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흐르는 한국어 자막이나 복잡한 독해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대다수의 홍보물 역시 청인을 중심으로 제작되어 있어 일부 농인들이 모든 정보를 얻기에는 현실적으로 불편한 실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에 문체부는 우리 주변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엠블럼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엠블럼 디자인에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의 청각장애인 작가 구경선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최종 디자인은 한국농아인협회의 설문조사를 통해 농인들이 직접 선택했다. 또한 전시나 공연 등 문화예술 관련 관람 정보가 있는 각종 홍보물에 농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 영상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 엠블럼 디자인을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및 소관 공공기관에 배포, 활용하게 하는 ‘수어와 만나다’ 마케팅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수어 영상 제공하는 QR코드에 엠블럼 입혀 농인의 정보 접근성 제고   문체부 소속기관 중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박)이 가장 먼저,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국박은 상설 전시 ‘사유의 방’과 ‘손기정이 기증한 그리스 투구’ 전시에 수어...

2023.06.02.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스토어’로 새출발

농인을 위해 수어 상담 서비스 제공해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8일부터 ‘삼성스토어(Samsung Store)’로 새출발한다.   전국 360개의 디지털프라자뿐 아니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된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명칭도 삼성스토어로 변경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갤럭시·비스포크·스마트싱스·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한층 젊어진 삼성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삼성스토어를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   삼성스토어는 ‘One Samsung’이 제공하는 초연결 경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삼성컬처랩(Samsung Culture Lab)’을 운영해 최신 비스포크 가전과 갤럭시 기기의 사용법을 공유할 뿐 아니라, 쿠킹·인테리어·갤럭시 활용 숏폼 제작 클래스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스토어의 노력도 강화한다. 삼성스토어 청담점은 매장 구축 시 ▲물 사용 절약을 위한 절수형 제품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건설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 건축 요소를 도입해 지난 2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삼성스토어의 국내외 친환경 건축 인증 획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와 온라인 매장 ‘삼성닷컴’으로 리테일 체제를 정비해,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갈 예정이다.   삼성스토어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를 운영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