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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각의 날과 귀의 날

3월 3일의 세계 청각의 날 9월 9일은 귀의 날   숫자 3을 닮은 날, 국내에서는 3이 두번 겹치는 날로 삼겹살 데이를 기억한다. 하지만 이날은 전 세계적으로 난청과 청각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인식제고와 청력 보호 및 예방 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3월 3일을 세계 청각의 날(World Hearing Day)로 지정된 날이다.  WHO 세계 청각의 날 홍보 포스터    이번 세계 청각의 날에서 WHO는 건강 보장의 필수 구성 요소로 1차 의료에서 청력 관리를 통합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가 청력에 관한 세계 보고서에 명시된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귀 보호와 청각 보호!"라는 주제로 분야별 교육 매뉴얼을 배포했다.   교육 매뉴얼에는 △성인의 청력 손실이 의심되는 경우 △아동의 청력 손실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귀지 등 귀 관리 △아동의 청력 관리 이정표 △보청기 사용자를 위한 팁 △건강환 귀를 위한 팁 △안전한 청력 듣기를 위한 팁 등 내용을 담아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한다. (링크) WHO 세계 청각의 날 포스터    귀를 보호하기 위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을 예방하고, 귀에 대해서 오염이 되는 문제 등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WHO 소아 청각 언어발달 이정표   언어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동의 경우 해당 언어발달 이정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빠르게 의사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 WHO 소아 청각 언어발달 이정표   생후 3개월 내 보호자의 음성에 반응하고 옹알이를 시작해야 하며, 6개월 내 소리가 발생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이동하거나, 단어를 말하는 등 행동을 관찰하고, 1세가 되면 이름을 부르면 돌아보거나 '엄마', '아빠'와 같은 단어를 표현하는지 언어발달 이정표를 통해 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

2023.03.02.